전남산 수산물의 주요 수입국이 최근 몇 년 사이에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다변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산물 수출 증대가 가장 기대되는 일본으로의 수출 비중은 물론 수출 물량도 급감하고 있어 비상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올 들어 6월말 현재 전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7천 7백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가 늘었습니다
전국의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 줄어든 가운데 일궈낸 성괍니다
그런데 수산물 수출 노선에 큰 변화가
생겨 주목됩니다
cg1-
지난 2천11년 전남 수산물 수출액의 86%를 차지했던 일본은 2천12년 73%, 지난해 65%,
그리고 올해는 56%로 뚝 떨어졌습니다
-cg
대신 미국으로의 수출은 2천11년 4%대에서
올해는 18%대로 늘었고 중국도 4%대에서
12%대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출 비중이 급감한 일본의 경우 수출액도 같이 줄고 있다는 점입니다
cg2-
6월말 기준 연도별 일본 수출액은
지난 2천11년 5천 3백만 달러, 12년 5천만 달러,13년 4천7백만 달러,올해는
4천 3백만 달러로 꾸준히 감소세입니다
-cg
일단 일본 엔화값 하락이나 소비위축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산 기피와 한국산 수산물 선호도가 커진 점을 살리지 못한 점은 크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터뷰-김효남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는
중요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그러나 지리적으로 가깝고 세계 최대 수산물 소비처인 일본
시장에 대한 공략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는 분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