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농촌체험마을 방학철 휴가지 각광

    작성 : 2014-08-09 20:50:50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계곡 등

    주요 피서지가 북적이는 가운데 새로운 휴가지로 한가로운 농촌마을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아늑하고 한적한 자연환경에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깁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담양군 창평면의 삼지내마을.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돼 높은 관심을 끌었고 최근에는 농촌체험마을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방학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7월과 8월 체험프로그램과 민박 예약이 거의 다 찼습니다.



    인터뷰-이인한 / 삼지내마을 사무장

    "최근 휴가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가족단위로 즐기기 편한 농촌체험마을 많이 찾고 있어 성공적으로 운영중.."



    전국 각지에서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적한 자연환경을 즐기며 도시에서의

    피곤함을 잊습니다.



    스탠드업-김재현

    "마을을 둘러싼 나즈막한 돌담길과 한옥들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과 만들기와 꿀초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신기함 그 자쳅니다.



    인터뷰-이수빈 / 대전시 갈마동

    "한옥에서 직접 지내보니 너무 신기하고 꿀초 만드는 것도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재밌어요"



    삼지내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체험마을 1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국에 단 8개뿐인 1등급 농촌체험마을로는 삼지내마을 외에도 담양 무월마을*영광

    용암마을 등 전남지역 3곳이 지정돼 지역 농촌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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