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광주 광산업의 성장이
한계점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좀처럼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유치가 사실상 어려운 상태에서
작지만 강한 벤처기업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지역에서 매출 1,000억 원을
넘는 벤처기업은 겨우 6곳.
이는 천억 매출을 기록한
전국 454개 벤처 기업 가운데 1.3%로
광주의 벤처기업에서도 1%에 불과합니다. (OUT)
이 처럼 성공한 벤처 기업이
지역에 적은 이유는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
동력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연계해
육성하려던 문화 * 콘텐츠 산업은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클린디젤과 전기자동차 부품소재,
가전로봇, 수소 연료전지 산업의 발전도
그 실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인터뷰>주정민/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콘텐츠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등 지역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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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광주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자동차와 가전,
타이어의 상황도 녹록치는 않습니다.
기아차는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삼성전자도 베트남에,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주에 신규 공장을
추진중이어서 자칫 지역 생산 물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인터뷰> 지역 협력업체 관계자 (변조)
"많이 긴장하죠. 상당히 많이 긴장하면서
(나가면)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걱정되죠."
상황이 이렇지만 민선 6기
광주시의 정책에는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 이렇다할 먹거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10년전 다른 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광산업을 발굴했던 것처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노력들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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