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궐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각당 지도부가 총력지원에 나서면서 선거전은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1차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광산을 송환기
후보 등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인사를 정부에 적극 추천해 일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무성/새누리당 대표
"미 개발된 부지를 적극 활용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산을 권은희 후보는
게이트볼 행사장을 찾아 지역발전과 국정원 댓글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권 후보는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몸을 한껏 낮추고 캠프 관계자들만
대동한채 표밭을 갈았습니다.
인터뷰-권은희/새정치민주연합 광산을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계파다툼으로 재보선마저 새누리당에 헌납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위해 강한 야권이 필요하다며 장원섭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이정희/통합진보당 대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순천곡성 선거구의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는 피 말리는
접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su//730재보궐 선거가 한층 가열되는
가운데 사전투표일정에 맞춰 각 정당과
후보들은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재보선 승부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사전 투표는 광주전남 4개 선거구의 투표소 119곳에서 내일과 모레 진행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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