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종식선언 앞두고 무안에서 AI 발병

    작성 : 2014-06-17 20:50:50

    최근 강원도 횡성과 대구 달성군에 이어 무안의 한 오리농장에서도 AI가 발병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한 달 가까이 잠잠하던

    AI가 다시 발병하면서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이 일제소독에 나섰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에서 AI가 발병한 것은 한 달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리 9천 6백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통제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반경 5백 미터 이내 위험지역에는 닭.오리 사육농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에 AI가 또다시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들어 6월 들어 AI가 발병한 것은

    강원도 횡성과 대구시 달성에 이어 무안이

    세 번쨉니다.



    전라남도는 AI 종식선언을 위해

    신규 입식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던 중 AI가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과의 뚜렷한 역학관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권두석/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



    무안 오리농장에서 발병한 AI의 고병원성 여부는 내일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올해 전남에서는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86곳의 닭.오리 농가에서 228만

    마리가 살처분됐고, 전국적으로는

    523농가에서 천 387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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