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을 LA
한인들에게 알리던 주간 신문 코리안
스트릿저널 전체가 오늘 5*18 기념재단에 전달됐습니다.
당시 어느 누구도 광주의 실상을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할때 이 신문은
광주의 상황과 민주화에 대한 우리국민들의
의지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1985년 당시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광주 의거라는 표현이 신문에 실려 있습니다
80년대 중반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좌표를 신문 1면에 내걸기까지 했습니다.
민주화운동의 대변지 코리안스트릿저널
발행인이었던 조재길 씨가 5*18기념재단에 이 기록들을 기증했습니다.
미국에 건너간 뒤 민주화운동과는 거리를 두려고 했던 조 씨는 1981년 창간 당시
주간광고라는 광고지 형태로 첫 호를 발행했습니다.
싱크-조재길/ 전 코리안스트릿저널 발행인
"의도적으로 그쪽을 외면하고 참가를 안 했습니다. 빨리 고국에 돌아와서 늙은 부모님을 봉양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다 교민들의 요구를 못 이기고 26호부터는 코리안스트릿저널이라는 이름을 걸고 종합주간지로 탈바꿈했습니다.
80년대 신군부가 집권하던 시절이라 코리안스트릿저널에 대한 탄압도 공공연히 벌어져
결국 사재를 털어 신문을 내야 했습니다.
싱크-조재길/ 전 코리안스트릿저널 발행인
"민주화운동을 보도하지 못 하고 진실을 얘기하지 못 할 때 민주화운동 대변지의 하나의 시대적인 소명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 씨가 기증한 코리안스트릿저널은 81년부터 91년까지 10년 동안 발행한 517호 전체와 신문을 축소한 마이크로피시 필름입니다.
5*18 기념재단은 기증받은 신문을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내년 개관될 5*18 아카이브와도 공유해 5*18과 민주화운동을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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