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의 분수령이 될 광주*전남지역 경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토론회에 앞서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초반 내리 6연승을 한 문재인 후보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충장로의 김 선생님께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미흡함을 안다며, 자신의 진심을 믿고 자신의 어깨에
광주 정신을 놓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학규 후보는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은 민주정부 10년이 시작된
민주당의 심장이라며, 광주*전남에서
준비된 자신에게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두관, 정세균 후보도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낙후된 호남발전과
호남후보 역차별을 막고 민주당을 구할 수 있는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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