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K-POP Singing Stars'

    작성 : 2026-03-30 15:08:03
    순천서 울려퍼진 "K-POP 합창"
    ▲ 순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남의 순천시, 경기도 안양시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주인공은 '올해의 합창단'과 '올해의 지휘자'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난 2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이 두 합창단의 청소년 100여 명이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두 합창단이 공동으로 선보인 특별기획공연 'K-POP Singing Stars'는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총 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70분간의 공연에선 아카펠라 합창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이어졌습니다.

    두 합창단이 함께 꾸민 피날레는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케데헌의 '골든(Golden)' 무대에서는 학춤과 상모돌리기, 판소리, 북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K-POP Singing Stars'는 단순한 교류 공연을 넘어, 청소년 합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 순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히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한국합창심포지엄에서 '올해의 합창단'과 '올해의 지휘자'를 동시에 수상하며 예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왔습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국합창총연합회 관계자는 "K-POP과 합창의 결합이 청소년 공연을 넘어, 'K-Choral'이라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총 기획과 진행을 진두지휘한 권효진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단원들의 성장을 더욱 이끌고, 순천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합창 콘텐츠를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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