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4번째입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동강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산란율이 저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에 있습니다.
전남도는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살처분과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고, 전남 오리농장과 관련 시설 등에 일시 이동중지를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8건이 발생했으며, 전남에서는 영암과 나주 등등에서 3건, 광주에서는 1건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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