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무조건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광주와 전남은 청년 인구 유출과 인구 감소, 낮은 소득 수준 및 부채비율 증가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이런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이 따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합된 체제로 힘을 모으는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제 광주·전남의 통합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조건이 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체제'는 준비된 초광역 지역에 국가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분명한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이미 대전과 충남의 경우 '통합 및 발전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내년 3월 국회 제출을 목표로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현재 특별광역연합 설치를 위해 노력 중이나, 일부 협력 과제에만 한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통합 논의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물리적 시간과 절차를 고려했을 때, 차기 시·도지사 임기 내에는 반드시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광주·전남 통합이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절박한 생존의 문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합의 조건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 지역의 미래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무조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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