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2단계, 지역 도움 안 돼" 지적 잇따라

    작성 : 2025-11-07 21:04:46 수정 : 2025-11-07 21:05:03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전국 단위 연구개발 중심으로 설계돼 지역에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은 전체 사업비 6천억 원 중 대부분 예산이 R&D 예산으로 짜여 있다"며 "광주가 강조해 온 '모두의 AI' 실증과 산업화는 사라지고, 정부 주도의 기술과제 중심으로 전환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기 의원도 "광주는 1,500억원의 세금만 붓고, 6천억짜리 'R&D 플랫폼'을 전국에 헌납하는 꼴"이라며 "광주형 AI 사업이 광주 기업의 일자리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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