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KBC가 전남지사와 전남 5개 시군 단체장의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앞서 나갔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이개호 의원 등 민주당 전남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먼저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김영록 지사가 22.7%를 기록했습니다.
주철현 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16.2%로 뒤를 이었고,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12.8%, 서삼석 현 민주당 최고위원 10.3%,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9.3%로 전남지역 현역 의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이어 김화진 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6.3%, 박필순 현 조국혁신당 광양시 지역위원장 3.3%, 진보당 소속 김선동 전 국회의원 2.7%, 김회재 전 국회의원 1.8%를 보였습니다.
기타 후보 1.9%, 무응답은 12.8%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영록 현 전라남도지사 23.0%, 주철현 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17.6%, 신정훈 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14.9%, 서삼석 현 민주당 최고위원 11.4%,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9.7%, 김회재 전 국회의원 3.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록 도지사의 전반적인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응답이 55.6%, 잘못한다는 응답이 30.2%로 긍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비례대표 전남도의원을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4.0%, 조국혁신당 12.9%, 국민의힘 7.9%, 진보당 3.5%, 개혁신당 3.5%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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