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붕괴 위험에 노출된 건물에 사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늘(15일) 간담회를 열고 중흥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인근에서 건축물 붕괴 위험이 있는 E 등급 건물 11곳과 D등급 2곳 주민에게 긴급 정밀안전점검 결과와 향후 보상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위험이 발견됐음에도 본부는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적절한 이주 대책과 보상안을 제시하라"고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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