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자율을 기록하며 공적자금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북구 금고의 평균 이자율은 5.07%로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부평구에 이어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금고은행과 계약을 맺을 때 이전보다 높은 금리를 끌어내는 등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지난해만 64억 원이 넘는 이자 이익을 거뒀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단체장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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