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브랜드 한우인 '해남땅끝한우'가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정해남에서 키운 맛있는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 품질의 해남 한우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이 8월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판매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신생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12일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장, 군의원들이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와 농협유통 양재지사장, 창동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 방안 마련을 논의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시식·사은 행사에도 참여해 해남땅끝한우 등 해남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도 수도권 대형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견학했으며 유통시장 현황과 유통과정을 살펴보며 생산단계 판매 전략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한편,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지역 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으로 '해남땅끝한우' 상표를 개발하고 전용 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위한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지방자치TV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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