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허동수 GS회장, 여수·광양 방문한 이유는?

    작성 : 2025-05-23 15:34:26
    ▲ 2025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2일 광양시 옥룡초등학교 학생들과 한지로 태극기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전남 광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장 회장은 23일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광양 옥룡면 옥룡초등학교에서 학생들,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했습니다.

    옥룡면은 1919년 당시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다.

    장 회장은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세계 각지에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허동수 GS그룹 명예회장은 GS칼텍스 공장이 위치한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전날 개인 일정차 여수를 찾은 허 회장은 이틀 일정으로 주요 관광지와 묘도 전망대 등을 둘러본 뒤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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