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순군수 외가 문중 특혜 의혹 수사 착수

    작성 : 2025-05-10 21:00:13
    검찰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외가 문중 땅에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 주민의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 배당 절차를 마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2023년 자신의 외가 문중이 소유한 땅을 임대해 군비 15억 원을 들여 관광 꽃단지를 조성했다는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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