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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단지서 차에 깔려 숨진 행인...40대 운전자 '만취상태'
      아파트 단지에서 넘어진 행인이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25일 밤 9시 반쯤 전남 광양시 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넘어져 있던 5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망
      2024-01-26
    • "전통문화유산 돌보며 되찾은 행복한 '인생 2막'"
      ◇ 문화유산 돌보며 화려한 '인생 2막' 열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전통문화유산을 돌보며 '행복한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 18명의 문화유산돌봄 직원들이 그들입니다. 정년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여기에 합류한 직원들의 전직은 화려합니다. 대학 교수를 비롯해 사업가와 은행원, 공공기관과 법무사사무소 직원, 학원 강사, 농업인, 고시생, 문화유산 수리업체 관계자도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아이스크림과 술 전문 판매점을 운영하던 재외국민도 있습니다. 참가자 연령도 2
      2024-01-26
    • '브로커에 수사 기밀 유출' 검찰 수사관 재판행
      형사 사건 브로커에게 수사 정보를 흘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주지검 수사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가상 자산 투자 사기범의 휴대전화 압수영장 발부 사실 등을 사건 브로커에게 유출한 혐의로 6급 검찰 수사관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와 공모한 목포지청 수사관은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광주지법에서 재판받고 있습니다.
      2024-01-26
    • 강제동원 피해자들 또 승소..대법 "21억원 배상하라"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다시 승소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어제(25일)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제기한 3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해자 1인당 8천만원에서 1억원씩 총 2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들은 1944년 일본 도야마 공장에서 강제 농원에 동원됐고 광주·전남 출신으로 이번 소송을 지켜본 피해자는 모두 7명입니다.
      2024-01-26
    • "청바지 상표 떼줄게" 강제추행 경찰 선고유예
      술집에서 춤추던 여성의 청바지에 붙은 상표를 떼준다며 강제추행한 경찰관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지난해 3월 10일 밤 광산구 한 술집에서 춤추던 여성의 엉덩이에 붙은 청바지 상표를 떼어준다며 여성을 추행한 경찰관 A씨에게 벌금 7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확정적인 고의를 갖고 범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처벌 불원서가 제출된 점을 고려해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1-26
    • 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 "울타리 되겠다"
      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광주전남 언론인의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어제(25일) 출범식에서 5백여명의 회원들과 언론에 주어진 사회적 감시와 의제 설정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과 회사를 넘어 기자 한 사람이 당당한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기자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1-26
    • 제22대 총선과 무안반도 통합 시민 대토론회 열려
      전남서남권 사회발전연구소가 마련한 무안반도통합 시민대토론회가 어제(25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패널들은 목포와 신안,무안 3개 시군의 지역내 총생산이 여수시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등을 다양한 통계로 제시하고, 창원과 여수, 청주 등 선행 통합지역의 발전 사례를 통해 무안반도 통합의 절실함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지역사회단체들은 이번 총선 후보자들이 무안반도 통합을 공약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4-01-26
    • 전남대병원,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건 달성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건을 달성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는 지난해 관상동맥우회술 158건, 판막수술 123건, 대동맥수술 59건, 심장이식 14건 등 고난이도 심장수술 403건을 했습니다. 특히 관상동맥우회술은 지난해 단기 사망률 1% 이내를 기록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연간 30건 이상의 선천성 심장 수술 등으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01-26
    • 뇌물 받고 승진 인사 영향력 치안감 구속영장 기각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어제(25일)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인 2022년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게 천만원을 받고 A 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01-26
    • 광주영어방송 폐지 검토..광주시 재정지원 축소
      광주광역시가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광주영어방송에 대한 재정 지원을 축소하면서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08년 9월 설립된 광주영어방송은 광주시 출연금과 광고 수익 등으로 운영 중이며 운영 수입의 대부분인 시 출연금이 끊길 경우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24시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영어방송이 폐지될 경우 직원 고용 문제와 청취자 반발 등이 예상됩니다.
      2024-01-26
    • 학교폭력 제로센터·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대응과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를 운영합니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제도로 피해 회복과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50여 명을 제로센터에 배치해 학교폭력 조사의 중립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01-26
    • 수검표 절차 도입 22대 총선 대비 모의 개표 실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모의 개표 실습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25일) 열린 모의 개표 시연에서 새로 도입된 수검표 절차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지분류기를 거쳐 심사계수기로 재확인하던 기존 개표방식에 더해 이번 총선부터 투표지를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검표절차를 추가할 방침입니다.
      2024-01-26
    •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 27일 광주광역시당 창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정당 새로운미래가 오는 27일 광주광역시당 창당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과 정찬용 시당 창당위원장 등 당원과 광주시민들이 참석하는 이번 창당 대회는 시당 위원장과 간부 선출, 결의안 채택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당 창당은 경북도당과 부산시당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며, 새로운미래는 오는 29일까지 전북도당과 경기도당, 충북도당을 잇따라 창당할 예정입니다.
      2024-01-26
    • 아침까지는 추위..낮부터 평년 기온 웃돌아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5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2~3도 가량 웃돌며 추위는 당분간 물러나겠습니다. 다만 눈이 쌓인 지역은 빙판길이 이어질 수 있으니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1-26
    • 추위는 아침까지..낮부터 동장군 기세 물러나
      금요일인 26일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6일 새벽 5시 기준 서울은 영하 6.1도, 인천 영하 4.9도, 대전 영하 6.5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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