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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자르칸드서 또 '야생 코끼리 난동'..일가족 포함 6명 숨져
      최근 야생 코끼리의 공격으로 2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인도 동부 지역에서 또다시 코끼리 무리가 민가를 습격해 일가족 4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새벽 인도 자르칸드주 하자리바그 지역에서 코끼리 5마리가 마을로 난입했습니다. 코끼리들은 주민들이 잠든 집의 벽을 부수고 문을 뽑아내며 안으로 들이닥쳤고, 미처 피하지 못한 거주자들을 짓밟았습니다. 이 사고로 1살과 3살 어린이를 포함한 일가족 4명 등 총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자르칸
      2026-02-14
    • '치파게이트' 덮친 페루...호세 헤리 대통령, 취임 4개월 만에 탄핵 위기
      취임한 지 불과 4개월 된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이 중국 사업가와의 유착 의혹인 이른바 '치파게이트(Chifa gate)'로 인해 탄핵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페르난도 로스피글리오시 페루 국회의장은 오는 1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논의를 위한 임시 본회의를 소집했으며, 이미 재적 의원 130석 중 78명이 논의에 동의한 상태입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8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가결 시 헤리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직을 승계한 지 약 100일 만에 물러나게 됩니다. 이번 탄핵 추진의 결정적 계기는
      2026-02-14
    • 트럼프 행정부, 또 하버드대 '정조준'..'백인 차별' 입학 자료 제출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인 지원자 차별 여부를 조사하겠다며 하버드대학교를 상대로 입학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교육계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하버드대가 입학 과정의 공정성을 입증할 서류를 공개하지 않아 소송을 냈다며, 이는 2023년 연방대법원의 소수인종 우대 정책 위헌 결정 이후 대학들이 실제로 차별을 중단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소송이 인종 차별 고발이 아닌 자료 제출 강제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사실상 대학의 전형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
      2026-02-14
    • 파리 개선문서 흉기 휘두른 괴한, 경찰 총 맞고 숨져
      프랑스 파리 개선문 인근에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괴한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AP통신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48살 남성이 개선문 아래 '무명용사의 묘'에서 횃불 재점화 의식을 거행하던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고, 이에 대응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았습니다. 남성은 부상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을 포함해 시민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국가대테러검찰청은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벨기에 몰렌비크시에서 경찰관 3명을 대상으로 저지른 테러 연계 살인 미수로 2013년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12
      2026-02-14
    • 日, 불법조업 中 선장 하루 만에 석방...갈등 관리 나섰나
      일본 정부가 규슈 나가사키현 앞바다에서 불법 조업 혐의로 40대 중국인 선장을 체포했다가 하루 만에 석방했습니다. 13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전날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 등대 인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했습니다. 해당 어선은 일본 측의 정지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수산청이 2022년 이후 중국 어선을 나포한 첫 사례이자, 올해 들어 첫 외국 어선 나포 기록입니다. 나포된 선박은 고등어와 전갱이 잡이 어선으로, 당시 선장을 포함해 총 11명이 탑
      2026-02-13
    • "올림픽 보려다가.." 16년 도주한 수배자, 경기장 대신 감옥행
      16년 동안 수사망을 피해 도망 다니던 슬로바키아 출신 수배자가 자국 올림픽 대표팀 경기를 보러 갔다가 이탈리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당국은 2010년 절도 혐의로 수배된 44세 슬로바키아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자국 아이스하키팀을 응원하기 위해 밀라노에 잠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밀라노 외곽의 한 캠핑장에서 숙박 등록을 하던 중 덜미를 잡혔습니다.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범죄자 자동 경고 시
      2026-02-13
    • 가짜 브래드 피트에 속아 이혼하고 12억 송금...은행에 소송?
      미국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속아 거액을 잃은 프랑스 여성이 은행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13일 프랑스 BFM TV에 따르면, 프랑스 해외령 레위니옹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안(가명)은 은행들이 수상한 송금 거래를 방치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그는 송금 메모에 '윌리엄 브래들리 피트(브래드 피트 본명) 수술', '신장 이식' 등이 적혀 있었음에도 은행이 아무런 의심 없이 이를 승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씨는 "은행들은 시스템의 허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이런 일이 다시는
      2026-02-13
    • 日 앞바다서 中 어선 나포…중국인 선장 구속에 '양국 갈등' 고조
      일본 정부가 규슈 나가사키현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40대 중국인 선장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전날 나가사키현 고토시 메시마(女島) 등대에서 남서쪽으로 약 165㎞ 떨어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중국 어선이 정지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산청이 2022년 이후 중국 어선을 억류한 첫 사례이며, 수산청의 올해 첫 외국 어선 나포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 어선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을 잡는 선박으로, 나
      2026-02-13
    • 임종언, 쇼트트랙 1000m 동메달…한국 4번째 메달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막내인 임종언(18·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네 번째 메달을 안겼습니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611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종언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은메달),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mi
      2026-02-13
    • 최가온, 한국 스키 첫 올림픽 금…'대역전 드라마'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
      2026-02-13
    • 태국 '고교 인질극'…17세 소년 총기 난입, 교장 사망
      태국 한 고등학교에서 10대 소년이 경찰로부터 탈취한 총기로 인질극을 벌인 끝에 학교 교장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12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과 방콕포스트·카오솟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태국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17세 소년이 총기를 들고 난입해 이 학교 교장 사시팟 신사모손과 여학생 1명을 총으로 쐈습니다. 피격된 사시팟 교장과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총 2발을 맞은 교장은 과다 출혈로 이날 새벽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2026-02-12
    • "그만 좀 와라"…스위스, '인구 상한 1천만 명' 국민투표 부친다
      유럽의 부국이자 중립국인 스위스가 2050년까지 인구 상한선을 1천만 명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투표를 오는 6월 14일(현지시간) 시행합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발안은 인구가 950만 명을 넘어서면 외국인의 영주권 취득 요건을 강화하고, 스위스와 유럽 대륙 간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는 유럽연합(EU) 협정에 대한 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파인 스위스국민당(SVP)이 개헌안 발안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VP는 인구 밀집으로 인프라가 과부하하고, 임대료가
      2026-02-12
    • 정보 유출했는데 쿠팡 편드는 美투자자들, 韓정부 상대 소송 가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아 미국 투자자들이 추진하는 법적 다툼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회사인 에이브럼스 캐피털, 두라블 캐피털 파트너스, 폭스헤이븐은 현지시간 11일 쿠팡 투자사 2곳(그린옥스·알티미터)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법적 이의 제기에 가세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앞서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 때문에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
      2026-02-12
    • 트럼프 "한국 등과 석탄수출 무역 합의했다"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 합의들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내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지금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다만, 이는 지난해 7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무역 협상 대표단과 만난
      2026-02-12
    • 한국, 이틀 연속 메달 불발...최가온·이채운 나란히 결선행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이틀 연속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설원과 빙판 위에서 메달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습니다. 다만 스노보드 여자부 우승 후보 최가온(세화여고)과 남자부 간판 이채운(경희대)은 가볍게 첫 관문을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가온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획득, 24명의 선수 중 6위로 상위 12명이 경쟁하는 결선에 올랐습니다.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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