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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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우주국가산단 예타 면제 수순..사업 '탄력'
      【 앵커멘트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안이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에서 국가정책사업 확정은 처음입니다. 고흥군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빠르면 다음달 기재부에서 예타 면제가
      2024-06-18
    • [집중2]"사고 은폐 반복 왜?"...원인은 '솜방망이 처벌'
      【 앵커멘트 】 앞선 보도와 같이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는 안전사고가 나더라도 즉시 신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안전불감증에다가 솜방망이 처벌이 더해지면서 수십 년째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0월, 여수산단 여천ncc는 8명이나 다친 화재 사고를 소방당국에 즉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서 은폐 의혹을 받았습니다. 앞선 8월에는 한화솔루션이 기준치의
      2024-06-18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순천대에 소통·간담회 재차 요청
      전라남도가 순천대에 의대 설립 관련 소통 간담회 참여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에 추가로 공문을 보내 열린 대화의 장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창회등에도 소통·간담회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순천대는 지난 7일 전남도가 제안한 소통 간담회 참여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4-06-18
    • [집중1]세아M&S 독성가스 사고 은폐 의혹.."여수시 부실 대응"
      【 앵커멘트 】 독성가스 이산화황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국에 즉시 신고를 하지 않아 초동대처가 늦어졌고, 여수시의 부실한 대응까지 겹치면서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세아M&S공장에서 독성가스인 이산화황이 누출된 건 지난 7일 새벽 2시 40분. 치명적인 사고였지만 소방당국 신고는 4시간 가까이 지난 오전 7시에 이뤄졌습니다. 그러는 사이 독성가스는 바람을 타고 도심으로까지 퍼져나갔고,
      2024-06-18
    • 신안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실시설계 마무리..연내 착공 가능
      신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돼 이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이 주관한 흑산공항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지난 4월 환경부에 제출됐고, 80인승 비행기 운항을 전제로 한 실시설계도 최근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환경부 등이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결과에 대한 행정적 검토를 마치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큰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4-06-18
    • 집단휴진 대란 없지만…"의료 파행 장기화 걱정"
      【 앵커멘트 】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강행 방침에 지역 대학병원들과 일부 개원의들이 동참했지만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사회가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 진료 접수창구가 한산합니다. 신경과 등 일부 진료과도 텅 빈 모습입니다. 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방침으로 외래 진료 교수 87명 중 26명이 휴진했습니다. 일부 입원 환자는 오전에서 오후로 진료 시간이 미뤄졌고, 예약 환자들의 진료 날짜도
      2024-06-18
    • 갑판장 흉기로 살해한 40대 선원 '구속영장'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선원 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0시 19분쯤 영광군 낙월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갑판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선원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일을 못 한다는 꾸지람과 함께 폭행을 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17
    • 광주경찰, 총선 선거사범 32명 기소의견 송치
      광주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63건 중 1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제22대 총선 관련 63건의 선거 사건 중 12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26건은 불송치하거나 각하 처리했으며, 나머지 25건은 수사 중입니다. 제22대 총선 선거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10월 10일까지로 경찰은 공소시효 안에 남은 사건들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2024-06-17
    • '음주 교통사고 2회' 경찰관, 해임 대신 강등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2차례나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의 징계가 해임에서 강등으로 감경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A 경위가 낸 징계 소청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해임 징계 처분을 강등으로 감경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3월 음주 운전을 하다 광주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봉선동에서 또 다시 교통사고를 내 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2024-06-17
    • 테이저건 맞은 뒤 숨진 50대..국과수 "급성 심장사"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조사 중 숨진 50대 남성의 돌연사 원인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국과수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광주 북구 양산동의 아파트에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돼 경찰서로 호송된 뒤 쓰러져 숨진 50대 A씨에 대해 국과수로부터 '외부자극에 따른 급성 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사건을 내사 종결처리했고, 출동 경찰관의 현장 대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06-17
    • 쓰레기소각장 기피 여전..광주 후보지 3곳 모두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장 조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에 나선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에 소각시설, 지상에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기피시설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자원회수시설 공모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북구 장등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나형택/ 장등동 쓰레기소각
      2024-06-17
    • 전남 국립의대 용역기관 가닥..이달말 계약 예정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첫단계인 용역기관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한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추천을 위한 용역' 긴급 입찰 결과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A사가 1순위, 국내 모 컨설팅회사가 2순위로 선정됐습니다. 도는 이달안으로 가격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으로 정부추천을 위한 본격적인 대학 공모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용역기관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정부추천 대학을 선정하게 됩니다.
      2024-06-17
    • 광주 시민단체 "의사 집단휴진 철회하라"
      광주 지역 시민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진료 거부 행동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 5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방침에 대한 긴급 성명을 내고 국민적 지지도, 명분도 취약한 집단 휴진을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 이기주의적인 의료 파업의 길이 아니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숭고한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2024-06-17
    • 전남대병원 교수 30% 진료 중단…조선대병원 3개과 휴진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상급종합병원과 광주·전남 개원의들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체 교수의 30%가량이 18일 진료 중단에 동참하고, 조선대병원은 진료과 3곳이 휴진할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광주 지역 의원급 병원 1053곳 중 124곳, 전남 지역 의원급 병원 966곳 중 137곳도 휴진한다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휴진 병원을 안내하고, 전체 병원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계
      2024-06-17
    • "불법 추심 수사 요구 무시" 사실관계 조사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숨졌다는 보도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여성을 협박했던 50대 불법 사채 업차에 대한 수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담양경찰이 무시했다고 유족은 주장했는데요. 담양경찰서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이 정확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이 담양경찰서의 불법 사채 업자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담양경찰서가 사채 업자의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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