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정당 현수막 과태료 부과 확산은 커녕 '편법 등장'
      【 앵커멘트 】 정당 현수막은 지역위원장 명의로 동마다 최대 2개를 게시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 정당이 지역위원장 여러 명을 두고 규정보다 더 많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불법 정당 현수막 단속이 강화되는 마당에 이런 편법까지 동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 한 사거리에 모 정당 소속 A씨 이름의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B와 C씨의 현수막이 게시돼 있습니다. 이들 3명은 이 지역구 공동 지역위원장입니다.
      2025-03-19
    • 광산구, 무관용 현수막 단속..과태료 2억 넘어
      광주 광산구가 올해 불법 현수막 단속으로 2억 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어제(18일)까지 불법 현수막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749개 현수막에 대해 2억 1,80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했고, 이중 불법 정당 현수막은 전체 2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단속 중인 광산구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2025-03-19
    • "만장일치로 내란 수괴 탄핵안 인용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선고 시점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 명백하다며 만장일치로 서둘러 파면하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파면 시민대회 참가자들 - "내란 검찰 우두머리 심우정은 사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광주 시민대회' 참석자들이 광주검찰청사로 행진합니다. 검찰청사와 법원 정문 명판에 근조
      2025-03-19
    • 전남, 구제역 백신 접종률 92%.. "22일까지 모든 시군 완료"
      구제역 백신 접종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2개 시·군의 현재 백신 접종률이 92%를 기록하고 있고, 오는 22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구제역이 첫 발생한 한우농장을 중심으로 10km 이내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영암, 나주, 무안 등 3개 시군도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현재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영암 9건, 무안 1건 등 10건입니다.
      2025-03-19
    • 구제역 비상인데 지자체 행사..속타는 축산농가
      【 앵커멘트 】 23년 만에 구제역에 뚫린 데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들이 행사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방역망에 구멍이 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영암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인근 무안으로 퍼지면서, 발생 농장도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백신 접종을 90% 이상 완료하며 방역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접 지자체들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강행하면서
      2025-03-19
    • "더는 못 봐준다"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휴학계 반려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모두 반려하고 교정으로 복귀하지 않으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도 전국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의 결의에 따라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의대생들이 돌아올지 여부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조선대학교가 휴학생 689명 중 군 입대 등 학교가 인정하는 사유를 제외하곤 모두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기한 내 수업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마감 기한이 경과하면 학칙대로 하겠다"고 경고
      2025-03-19
    • 주식·코인 투자 미끼로 2백억 대 사기 30대 구속기소
      주식과 코인을 미끼로 2백억 원대의 사기를 친 일당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대구지검 형사3부는 라오스와 미얀마 접경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수백억 원대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총책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근거지를 마련한 뒤 국내 343명에게 주식·코인 투자로 수익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273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국내에 있는 한국인들을 "라오스에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유인한 뒤, 치안이 불안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사기 범행
      2025-03-19
    • 정부·여·야 긴급 회동서 국민연금 개혁 잠정 합의..내일 모수개혁 처리하나?
      정부와 여야가 긴급 회동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안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냈습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 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약 30분가량 개혁안을 논의했습니다. 여당이 주장해 온 '연금개혁 특위 합의 처리' 문구를 반영하는 대신, 야당이 주장한 출산 크레딧 확대를 적용하는 것이 골자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야 원내지도부와 의원들이 잠정안을 수용, 추인하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경우,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국
      2025-03-19
    • 전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구제역이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구제역 심각 단계인 10개 시군과 심각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취해지는 2개 시군 등 12곳에 긴급 투입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백신접종에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에 접종을 완료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2차례 확인하며, 소 이외에 다른 우제류에도 임상검사를 완료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한 방역수칙 매뉴얼화를 통해 체계적 방역관리를 강조하고, 공공수의사 투입 및 자가접종 허용 등 모든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
      2025-03-19
    •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에 147억 손배소 제기.. 한화 계열사 간 법정 다툼
      한화솔루션이 신사업으로 추진했던 고순도 크레졸 공장 가동이 지연됨에 따라 한화에너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화에너지는 2023년 6월로 정해졌던 한화솔루션의 고순도 크레졸 여수공장 가동이 미뤄져 스팀 공급을 못 하게 됨에 따라 지난해 8월, 한화솔루션을 상대로 147억 7,500 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말 1,200억 원을 투입해 연산 3만 톤 규모의 고순도 크레졸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시장 규모 8000억 원
      2025-03-19
    •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점검..시장·조직위, 회의 정례화
      정기명 여수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정 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9일 박람회 준비 진행 상황 점검 및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과 본부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은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 행사장 시설 배치와 핵심사업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 시장은 주 행사장 배치 시 방문객의 교통편과 주차 공간, 안전시설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
      2025-03-19
    • 강남 클럽 앞 '집단 마약 투약'..쓰러진 20대 女 중태
      서울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마약을 집단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 앞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클럽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한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자 현장에 있던 일행 2명을 긴급체포했
      2025-03-19
    • [핫픽뉴스] "극장에서 낮잠 자실 분" 영화관 파격 이벤트
      "극장에서 낮잠 자실 분 오세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치 있는 메가박스의 마케팅이 화제입니다. 최근 메가박스 강남점의 모든 상영관 내 좌석을 리클라이너로 업그레이드해 정식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리클라이너석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는 '메가 쉼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벤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상영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휴식이 필요한 인근 직장인 및 학원가 수강생들은 단돈 1000원으로 좌석을 예매해 리클라이너
      2025-03-19
    • 영업 끝난 치킨집 침입해 통닭 튀기고 소맥까지 훔친 40대
      영업이 끝난 치킨집에 침입해 통닭 2마리를 직접 튀겨 훔쳐 간 절도범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새벽 세종시의 한 치킨집에 몰래 들어가 직접 튀긴 통닭 1마리와 맥주, 소주 등 모두 5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통닭 1마리와 생맥주 등 3만 4천 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2025-03-19
    • 초등학교 앞에서 성매매 알선한 업주..위장 경찰에 적발
      초등학교 앞에서 평범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울산경찰청은 마사지업소 주인 50대 A씨와 40대 직원 B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울산 동구 방어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유사성행위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는 정상적인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홍보해 놓고, 손님이 찾아오면 출입문을 잠근 채 1회당 13만 원 정도의 돈을 받으며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소 위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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