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지하는 'CS코리아 재단 광주시지부 창립 준비위원회'가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모임에는 정해훈 재단 공동대표를 비롯해 정당인과 학계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일정과 비전 등에 대한 논의를 갖고 지역 인재 영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재단 측은 안 원장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조직으로 안 원장의뜻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다음달 25일 광주

GS칼텍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장애아동과 보육원 아동들을 초청해 박람회장을 관람했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을 비롯한 대전, 여수 등 3개 지역 장애아동과 보육원 아동 200여명을 여수박람회장으로 초청해 일대일 결연을 맺은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 GS칼텍스는 2004년부터 회사창립을 기념, 전국의 장애아동과 보육원 아동을 초청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3도 높은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한낮엔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농지 지반 높이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나주 옥정 지구 주민들이 올해 농사를 못지게 됐다며 집단 반발에 나섰습니다. 옥정지구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2년여동안 농지 지반 높이기 공사가 진행됐지만, 아직까지 논이 정리되지않아 한 해 농사를 망쳤다며 농민이 트럭으로 공사 현장 사무소로 돌진해 사무실이일부 파손되는등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년간 지급했던 영농 손실 보상금을 1년 연장해 지급할 것을요구하고 있지만 농어촌공사측은 법률상

'2012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이 오늘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광주시 소방본부는 오늘 '2012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갖고 5천 5백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11개 대학교와 안전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전남대 병원이 최종 합격 통보를 내린 간호사 200여명을 6개월째 채용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1월 공개 채용을 통해 간호사 259명을 최종합격 시켰지만 이 가운데 200여명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새로 설립한 류마티즘 관절염 센터 개소 등을 대비해 평년보다 많은 수의 간호사를 뽑았지만 공사가지연되면서 대기 인력이 늘었다며 내년 3월까지 채용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발생한 수돗물 사고로 수십건의 피해 보상 신청이 잇따르고있습니다하지만 지자체 관리 소홀로 상수도 사고가 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 광주시도 현재 구체적인 보상 기준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광주에 사는 김 모씨는 태어난지 일주일 된 아이를 수돗물로 목욕시켰다가 오염된 사실을 알고 병원을 찾았습니다.검사 결과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나타났지만 김 씨는 광주시에 병원비를 요구했습니다.싱크-김 모씨 / 광주 남구 주월동 "콜라 수준의 산성밖에 안된다고...저는 불안한데"스탠드업+CG-이형길지금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을 위한 지역 순회 대의원 투표 결과 당초 예상과 달리 김한길 후보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수도권과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박지원 원내대표와 강기정 최고위원이라는 호남 투 톱 체제에 대한 기대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당 당대표 경선 중간 결과는 김한길 순항, 이해찬-박지원 연대의 역풍으로 집약됩니다. 당초 이해찬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은 무너졌습니다.

광주시가 오는 2014년에 세계 100대 도시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한 조사에서 3백위 안에도 들지 못했던 광주시가 과연 2년 안에 백대 도시에 들어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지난 2007년 중국사회과학원의 세계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광주시는 대전과 대구에 밀려 세계 29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0년에서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 공무원 되기 열풍이 이제는 고등학교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취업을 위해 아예 특정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도 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특성화고에 다니는 조찬아 군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를 준비중입니다. 지역인재 9급 추천채용제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졸업하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하는 공무원 채용 제도로

청소년 흡연이 문제가 많은 학생들 위주에서 요즘은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늘면서 아예 금연 지도를 포기하는 학교도 있습니다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광주전남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방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광주 모 중학교에 다니는 김 모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같은 학교 친구인 최 모군 역시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 몰래 담배를 피웠지만성적은 상위그룹에 속합니다.성적이 상위인데도 흡연을 하는 이들 학생들은 성적 스트레스와 청소년기 호기심 때문이었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있는 박지성 선수가 오늘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엑스포 홍보대사 자격으로인데 관람객들은 관람보다는 박선수를 보기위해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오후 1시쯤 박지성선수가 여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관람객들은 환호하며 박선수쪽으로 몰렸습니다 팬들이 몰려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지만 박선수의 표정은

법원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소년부 송치 결정에 대한 검찰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지난해말 학교 폭력으로 자살한 중학생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15살 이 모군의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 결정에 대한 검찰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가해학생이 피해 학생의 자살을 직접적으로 유발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윤리적으로 지도해야할 가해학생 부모와 교사, 피해학생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8대 국회에서 상임위 법안 소위까지 통과했다가 무산된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19대 국회 시작과 함께 다시 발의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의 근거가 될 '군공항 이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군용비행장 주변 소음 피해 방지와 보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들 법안은 지자체장이 국방부장관에게 군공항 이전을 건의하면 6달안에 타당성 여부를 심의한 뒤 2년 내에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도록 돼 있고 이전 부지는 국방부장관과 해당 지자체장이 협의해 지방의회의 동의나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하도록 하고 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박지성선수가 오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아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여수에 온 박지성 선수는 빅오 해상무대를 찾아 관람객들에게 홍보대사로 위촉 됐지만 그동안 너무 한 일이 없어서 마음의 부담이 컸다면서 오늘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만나고 성공슛 행사까지 하게 돼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지성선수가 엑스포디지털 갤러리와 스카이타워를 둘러보는 동안 환호하는 팬들이 몰리면서 소동을 빚기도 해 박선수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