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남화력발전소 유치 무산
지난 반년동안 극심한 찬반논란을 빚었던해남화력발전소 유치가 군 의회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일방적 사업추진은 상처만 남긴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정지용 기자입니다.해남군의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화력발전소 유치 동의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전체 의원 11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5명, 무효 3명 이었습니다.사흘전 상임위를 통과한 동의안이가결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본회의에서 예상을 뒤집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이에따라 그동안 반년 남짓 추진됐던 해남화력발전소 유치가 일단
201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