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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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광안리 해변서 제주항공 참사 추모 드론 날아오른다
      오는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는 드론 행사가 개최됩니다. 3일 부산 수영구는 다음 날 저녁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주항공 참사를 추모하는 드론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수영구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에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부산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방법으로 애도의 시간을 갖고자 했다"며 공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추모에 참여하고 싶으면 광안리 현장을 방문하거나 유튜브 채널 '수영구TV'를 통해 함께할 수 있습니다. 앞서 수영구는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자 지난달
      2025-01-03
    • 공수처, '최근접' 경호처에 尹 영장 제시..경호처장 "수색 불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시작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가 수색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한 공수처가 오전 10시가 지난 현재,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영장을 집행 중인 공수처는 경호처장에 체포영장을 제시했으나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이날 아침 6시 14분쯤 정부과천청사에서 차량 5대에
      2025-01-03
    • 공수처, 관저 군부대 저지 뚫어..'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십 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이후 관저 군부대 저지를 뚫고 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공수처가 구성한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에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공수처 30명과 경찰 120명 등 모두 150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관저 경내에 진입한 수사관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50명 등 모두 8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관저 경내에 진입한
      2025-01-03
    • 대한항공 마카오행 여객기 기체 결함..항공기 교체 후 출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일 중국 마카오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밤 9시 35분 출발 예정이었던 KE169편은 푸시백(탑승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것) 이후 공기공급계통 점검 메시지가 표출됐습니다. 이로 인해 탑승객 102명이 다음 날 새벽 1시 37분 다른 항공기로 출발했습니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B737-900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와 구체적 기
      2025-01-03
    • 尹대통령 측 "불법·무효 영장집행 적법하지 않아"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측은 "영장집행은 불법·무효"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국민일보에 "불법·무효인 영장집행은 역시 적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헌재와 법원에 영장에 대한 이의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불법적인 영장집행에 대해서는 집행과정의 위법상황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및 직권
      2025-01-03
    • 평일 아침 尹 영장 집행 나선 공수처..불발될 경우 구속영장 청구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일 이른 아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신속한 영장 집행의 필요성, 관저 근처 집회 참가자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내란 수괴(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4분쯤 공수처 수사관들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차량에 나눠타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아침 7시 21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한 공수처는
      2025-01-03
    • 경호처, 尹 체포영장 집행 협조할까?..실내 진입 저지 중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에 나선 데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3일 "적법 절차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을 관저 정문으로 진입시킨 경호처는 다시 이들의 실내 진입을 저지하며,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이날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알려진 뒤에도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관계자를 통해 다시 한번 '적법 절차'를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호처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 측이
      2025-01-03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관저 정문 진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에 진입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7시 18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하지 못했지만, 대통령경호처와 진입 협의 끝에 오전 8시가 넘어 관저 정문으로 진입했습니다. 공수처는 8시 5분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2025-01-03
    • 공수처, 尹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드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를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를 나섰습니다. 이들은 1시간여가 지난 7시 18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앞에는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 500여 명이 몰려든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
      2025-01-03
    • 올해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 67만 원..물가상승 반영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평균 수급액이 66만 9,523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오릅니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지난해보다 2.3% 더 많은 연금액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2.3%)을 반영해 공적연금 지급액을 조정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지난해 9월 기준 65만 4,471원이었던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서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올해 1만 5,052원 오른 66만 9,523원
      2025-01-03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 출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관들은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를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했습니다. 차량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집결지에서 경찰과 만나 동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영장을 집행할 방침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미 집행 시나리오 및 역할분담 협의 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01-03
    • 전남 순천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밤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주택 66㎡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3
    • 뺑소니 사고 뒤 경찰차 4대 들이받은 40대 체포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경찰차 4대를 추가로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1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차 4대를 들이받아 차에 탄 경찰관 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습니다. 40여 분을 달아나던 A씨는 새벽 5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결국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거나
      2025-01-02
    • SKY 정시 평균 경쟁률 4.28대 1 '하락'..의대는 '상승'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28대 1로 전년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경쟁률은 상승했습니다. 2일 각 대학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정시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의 4.42대 1보다 하락한 4.28대 1(정원 내외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었습니다. 전년도 각각 4.44대 1, 4.62대 1이었던 서울대와 연세대는 하락했고,
      2025-01-02
    • 김용현 "대통령 꼭 지켜달라"..'부정선거' 또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데 이어 윤 대통령을 지켜달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옥중서신이 공개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는 2일 유튜브를 통해 "대통령은 하루 24시간을 오직 국가와 국민, 민생만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는 김 전 장관의 편지를 대독했습니다. 편지에서 김 전 장관은 "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장관의 명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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