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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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1,680억 투입
      전라남도가 친환경수산물의 생산 기반을 마련합니다. 전남도는 17일 1,680억 원을 들여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 구축 등을 포함한 4대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4대 분야는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양식어업 육성 지원,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계 조성, 어업인 안전 및 복지 실현으로, 79개 사업을 통해 전남 수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합니다. 친환경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의 경우 747억 원을 들여 육상 양식 어가에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지원을 위한 인증비와 국제인증비를 지원하며
      2025-03-17
    •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 2시간 넘게 병원 찾다 구급차서 출산
      인천국제공항에서 쓰러진 외국인 임신부가 2시간 넘게 산부인과를 찾다가 구급차 안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에서 베트남 국적의 31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임신부로 추정되는 A씨가 의사소통이 불가한 상황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인하대병원 측에서 "산과 수용이 어렵다"고 알려왔고 인근 다른 병원들 역시 환자를 받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구급대
      2025-03-17
    • "암 투병 자식 주려고" 소고기 훔친 엄마..생계형 범죄 잇따라
      암 투병 자식에게 주겠다며 소고기를 훔친 5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생계형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30건이 모두 감경 처분됐습니다. 관련 사건으로 입건된 30명도 모두 즉결심판으로 처분이 바뀌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마트에서 50대 여성이 5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생활고를 겪던 이 여성은 암 투병 중인 자녀를 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에도 창
      2025-03-17
    • 꽃샘 추위 기승..낮 최고 기온 7~ 9도
      월요일인 오늘은 광주 전남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루 종일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1.5 ~ 3.5m로 일겠습니다.
      2025-03-17
    • 한양 도성 순성(巡城) 코스..벚꽃부터 야경까지 만끽
      서울시는 춘분(春分)을 앞두고 올봄 방문하기 좋은 한양도성 순성(巡城) 코스를 추천했습니다. 순성은 도성을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산∼낙산∼백악∼인왕 4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18.6㎞의 코스입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산 구간은 벚꽃 명소로 활짝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낙산 구간은 서울 도심의 불빛이 만드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낙산공원 근처 흥
      2025-03-17
    • 토지거래허가 풀린 강남3구.."갭투자 의심거래 2배 증가"
      서울시가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토지거래허가제를 완화하자 갭투자(전세 낀 주택매입) 의심 주택구매 건수가 두 배 넘게 증가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자금조달계획서)에 임대보증금을 승계받고, 금융기관 대출을 끼고 있으며, 입주계획을 '임대'라고 써낸 강남 3구 주택구매 사례는 총 134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예고
      2025-03-17
    • 올해 1분기 환율 1,450원.. 외환위기 후 최고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에 머무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환율은 4개월째 1,400원대에 고착되는 분위기입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14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원/달러 환율은 평균 1,45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남은 11영업일 간 100~200원 폭락하지 않는다면 1분기 환율은 1998년 1분기 1,596.9원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분기 평균환율은 외환위기였던 1997년 4분기 1,151.2원에서 1998년 1분기 1,5
      2025-03-17
    • 꽃샘 추위 기승..강원·경북에 눈 또는 비
      월요일인 1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눈·비는 강원과 경북에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에 5 ~ 15cm, 강원 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 ~ 5cm, 제주도산지는 1㎝ 안팎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와 동해안, 경북북동산지와 북부동해안에 5 ~ 10mm, 강원 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 ~ 5mm , 제주도 산지 1mm 안팎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 ~ 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2025-03-17
    • 백종원, 이번엔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개선하겠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더본코리아가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도구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축제 영상에서 더본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했고, 바비큐 그릴은 공사장 자재용으로 보인다는 주장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관련 의혹에 대해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다"면서도 "모
      2025-03-16
    • 영광 쓰레기 매립장서 화재..진화 중
      전남 영광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16일 저녁 6시 51분쯤 영광군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진화 작업 중이던 굴삭기 한 대가 전부 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방당국은 3시간 넘게 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재난문자를 보내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3-16
    •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전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임명
      전라남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 담당관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윤진호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 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정책기획관과 행안부 안전소통 담당관 등을 거쳤습니다.
      2025-03-16
    • 광주 수창초 인근 아파트 2,600세대 재개발
      광주 북구 북동 수창초등학교 인근이 2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광주시는 16일 북동 도시 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북동 일대 13만 6천㎡ 부지에 2,679세대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재개발로 인한 세대 수 증가에 대비해 수창초등학교는 시설을 확충하고 북동성당은 존치됩니다.
      2025-03-16
    • 박우량 신안군수·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27일 대법 선고..당선무효 갈림길
      항소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27일 내려집니다. 박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과정에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은 날 박홍률 목포시장의 부인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도 열립니다. 박 시장 부인 역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박 시장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자의 배우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을 경우 당선은 무효 처리됩
      2025-03-16
    • 지리산 성삼재 부근, 눈길에 '관광버스 고립'
      오늘(16일) 오후 2시경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길이 미끄러워 관광버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례소방서 등 구조 당국이 2시간여 동안 염화칼슘 등으로 현장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도로 통제로 이동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지대가 높고 기상 영향을 많이 받는 '상습 통제 지역'으로 오전에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3-16
    • 해상 경계 분쟁..'어장'→'해상 풍력'으로 확대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자체간 해상 경계 분쟁은 주로 '황금어장'을 놓고 벌인 갈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도와 제주도 간에는 '해상 풍력' 인허가를 두고 해상 경계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다에 해상 풍력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갈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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