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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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질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광주광역시, 지원 범위 확대
      광주광역시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합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재산 기준 등을 충족하는 희귀질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상 질환은 기존 1,272개에서 1,338개로 66개 질환이 확대됐습니다. 소득기준도 기존엔 성인의 경우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는 130% 미만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연령에 관계 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까지 지원 범위를 늘렸습니다. 또 최
      2025-04-15
    • 진도 운림산방 배롱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로 선정
      전남 진도 운림산방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소나무, 곰솔, 왕버들 등 8종 10그루 (보호수 5·노거수 5)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선 노거수 부문에서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습니다. 운림
      2025-04-15
    • 무안 돼지농장서 구제역 3건 추가 발견..19건으로 증가
      전남 무안군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3건 발생했습니다. 15일 전남도는 전날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된 농장은 방역대 내 3km 이내 지역에 있습니다. 방역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했습니다. 전남도는 현장조사반을 긴급 투입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게는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살처분 여부는 농식
      2025-04-15
    •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방상팬 가동 등 냉해 예방해야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배 꽃눈이 고사하는 등 과수 냉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 예방시설 가동 △개화기 기상 예보 수시 확인 △과수 냉해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연소 등 냉해 방지 조치를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해 적기에 가동하면 냉해 피해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전남도는 국비 사업뿐 아니라 도비 사업으로 한파·이상저온 등 농업재해에 취약한
      2025-04-15
    • 수사 받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경북 구미의 한 야산에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5분쯤 구미의 한 야산에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0시쯤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현장에선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치러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04-15
    • 일본 걸그룹, 故구하라 합성 사진 마케팅 활용 '논란'
      일본 5인조 걸그룹 '파이비'(f5ve)가 한국 걸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의 사진에 관짝을 합성해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이비가 공식 SNS를 통해 구하라 사진에 관짝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유했다"며 "게시물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의 'IDGAF'(I don't give a fxxx)를 덧붙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 및 일본의 카라 팬들은 파이비가 구하라를 마케팅 도구로 악용했으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난을
      2025-04-15
    • 고흥군, 청년정책협의회 위원 25일까지 공개 모집
      고흥군이 청년 정책을 함께 발굴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고흥군은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 기구인 청년협의체 위원 3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고흥군민으로 5월 초 최종 선발되면 2년간 고흥군의 청년정책 의제 발굴 활동을 함께 하게 됩니다.
      2025-04-15
    • 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통지' 스미싱 피해 주의"
      여수시를 사칭한 문자 스미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 됩니다. 여수시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여수시청 사칭 메시지가 관내에 발송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의 경우 폐기물 관리법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시 공문이나 과태료 고지서로 행정처분을 통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문자 서비스는 발송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4-15
    •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 베트남인 구속영장
      말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7시 반쯤 목포시 대성동의 한 원룸에서 같은 국적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가 자신의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들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5
    • 광주광역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 사업장 5곳 적발
      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하남·평동산단 소재 22곳에 대해 이뤄졌고,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대기 변경 신고 미이행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등에 대해서는 자체 수사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5-04-15
    • 전남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 추진..사망사고 1위 불명예 벗는다
      전남도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올해 가입 대상 농기계를 12종에서 14종으로 확대하고 보장 범위를 확대해 농가의 가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전남에서 모두 135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
      2025-04-15
    • 김영록 지사, 3선 도전 가능성 시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3선 도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김 지사는 그제(1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남의 주요정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도민들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3선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2025-04-15
    • "불법체류 신고한다"..합법 거주 중국인 때려 돈 뺏은 40대
      중국인을 폭행해 현금을 빼앗은 4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저녁 7시 반쯤 제주시 이도1동의 한 거리에서 중국인 남성 B씨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뒤, 현금 12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다음 날 오전 11시쯤 형사를 보고 인근 건물 여자 화장실로 숨었다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과거 중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던 A씨가 불법 체류자인 경우 범죄 피해를 보더라도 함부로
      2025-04-15
    • 5개월 아기 뇌출혈·온몸에 멍..경찰, 20대 부부 수사
      생후 5개월 된 아기의 몸에서 학대당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0시 30분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인천에 사는 20대 A씨 부부는 생후 5개월 된 아들 B군이 다쳤다며 응급실을 찾았고 의료진은 학대를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군은 온몸에 멍 자국이 있었으며 갈비뼈가 골절되고 뇌출혈을 보여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당시 "아이를 흔들었다"는 취지로 설명하
      2025-04-15
    • "영유아기 사교육, 향후 학업 능력에 영향 못 미쳐"
      영유아기 사교육 경험이 향후 학업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은영 육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15일 교육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사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실증 연구 결과를 공개합니다. 김 위원이 연구 책임을 맡은 '영유아기 사교육 경험과 발달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교육 경험은 단기적으로 언어능력이나 어휘력과 상관이 없고, 영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예술 사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예방책 능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교육 경험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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