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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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솔로' 출연 남성, 성폭행 혐의로 1심 집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9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35살 박 모 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박 씨는 6월 21일 새벽 3시 30분쯤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는 만취한 피해자가 몸을 밀
      2025-09-19
    • 전남농협, 25~28일 '추석 수도권 직거래장터' 개장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28일 서울 aT양재센터와 노원구 등나무공원에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엽니다. 이번 장터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청정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노원구 장터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햅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전통주, 향토음식 등 다양한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aT양재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장터를 운영합니다. 장터 개장 기간 농협은
      2025-09-19
    • "성소수자 인권 모임 가입했다고..." 졸업 앞둔 학생에 무기정학 처분한 총신대
      성소수자 인권 모임에 가입한 학생에게 무기정학을 통보한 총신대학교의 징계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총신대가 신학과 학생 A씨에게 내린 무기정학 징계는 무효라고 최근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학내 성소수자 모임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과 함께 내·외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특별지도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학교 측은 관련 단체 대화방에서 신분을 속여 잠입한 B씨에게 '대화 내용과 참가자 명단을 유출할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2025-09-19
    • 초등학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10대, 또 하다 부모에게 '덜미'
      대낮에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10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초등학생 B양은 부모에게 곧장 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쯤 같은 장소에서 또 음란 행위를 하다 B양 부모에게 발견됐고, B양 부모가 A씨를 붙잡아 직접 경찰에 넘겼습니다. 당시 A씨 가방에서는 성인용품이 발견됐으며, 나흘 뒤 입대
      2025-09-19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 굴양식 다각화 연구·교습어장 선정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국립수산과학원 주관 2026년도 연구·교습어장 공모에서 '여수 가막만 해역 환경변화 대응 굴 양식 다각화 현장 적용 시험 연구' 과제가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최근 고수온·저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여수 가막만 해역에 적합한 굴 인공종자 현장 적용과 고부가가치의 3배체 개체굴 양성기술 실증을 통해 표준 양성 방법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굴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며,
      2025-09-19
    • 잠실역 무인창고서 사라진 '현금 68억', 범죄수익금이었나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창고에 보관돼 있다 도난당한 수십억 원의 현금에 대해 경찰이 범죄수익금일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금 주인인 30대 A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창고에 보관 중이던 68억 원이 사라졌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창고 관리 직원인 40대 B씨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4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돈다발 주인인 A씨가 해외에 머무르며
      2025-09-19
    • 전남, 전세사기 피해상담 확대...매월 1·3주 월·목·금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상담을 확대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8일 기준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모두 1,123건, 피해액은 1,037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순천·광양 등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서울·경기 등 6곳에만 설치돼 있어, 전남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전남도는 동부지역본부에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전세사기 피해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2025-09-19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여수시는 검찰이 최근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는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을 뿐 아니라,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9
    • 전남도 남도탁주 나주배약주 9월 전통주로 선정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가 9월을 대표하는 전남의 전통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 쌀과 명품 나주배로 빚은 나주배약주는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으로 제철 과일과 곁들이거나 가벼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9-19
    • 목포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대불산단에 개소
      목포대학교 전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어제(18일) 영암 대불산단에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근로자들이 다시 안전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5-09-19
    • 2026년산 김 채묘 적기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 예측
      2026년산 김 채묘 적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변화 자료를 근거로 곱창김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일반김은 다음 달 초순부터 중순 이후가 김 채묘에 적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전남해역 수온은 변동이 불규칙하게 이어져 채묘 적기 판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5-09-19
    • 'AI·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업무협약
      광주 동구와 광주시, 대웅제약이 AI·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안도걸 의원실에 따르면 이 협약으로 광주 동구에는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관련 기업 입주와 실증 지원에 나서는 한편 AI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하게 됩니다. 안도걸 의원은 대웅제약이 광주의 헬스케어 '앵커기업'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9-19
    • 성매매 업소 수사 기밀 유출...광주경찰 간부 입건
      광주경찰청 간부 경찰관이 직무상 알게 된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퇴직한 경찰관을 통해 성매매 업소 수사 기밀을 유출한 A경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성인오락실 게임기 판매 업자를 수사하던 중에 A경감의 기밀 유출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9-19
    • 李 대통령, 무안과 함평 6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 호우 피해가 발생한 무안과 함평 6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8일) 밤 8시 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관계 부처에 복구 계획 마련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을 전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 지원되고, 피해 주민들은 세금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2025-09-19
    • KT 소액결제 피해자 늘었지만 조사 대상 3개월 한정에 소극적 지적
      KT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가 362명,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이용자 수가 2만 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최근 3개월에 한정된 조사 결과여서 보다 광범위한 조사 필요성이 지적됐습니다. KT가 보유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수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23만 2천 대에 달하는 가운데 방치돼 범죄 악용 가능성이 있는 펨토셀에 대한 점검을 최근 3개월 이내로 국한한 것도 소극적 대책이라는 평가입니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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