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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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CON 광주' 30일 개막
      전 세계 인공지능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아이콘 광주'에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자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인,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응용 사례 등을 논의합니다.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토론대회와 북콘서트 등이 함께 운영되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2024-10-06
    • 20·30대는 술집 큰손, 중장년은 분식·패스트푸드 큰손
      20대와 30대 등 청년층이 술집이나 카페에서 큰 손인 반면 40대와 50대 등 중장년층은 분식이나 패스트푸드 등 간단한 식사를 하는 곳에서 주로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외식업편'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외식업을 중식과 패스트푸드, 아시아음식, 한식, 양식, 일식, 베이커리/디저트, 술집, 분식, 카페 등으로 나누고 연령대별·성별 매출 비중을 분석했습니다. 연령대별 매출 비중이 가장 극명하게 두드러진
      2024-10-06
    • 국민연금 개편 시 20∼50대 수령액 7천만 원 넘게 줄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 도입 시 현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 기준보다 총 7천만 원 넘게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 0.31%를 제시했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십 년간 인상률은 하한선에 머무르며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자동조정장치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했을 때 현 20∼50대
      2024-10-06
    • '억수저' 신생아 2,800명..5년간 증여 재산 2,700억 원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7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2,800여 명으로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6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년(854명·825억 원) 보다 증여 대상은 218명, 증여액은 210억 원 줄었습니다. 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 원, 2020년 91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2024-10-06
    • 정부가 대신 갚은 서민 빚, 올해만 1조 원 돌파
      서민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이 올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위변제는 대출을 받은 서민이 원금을 갚지 못할 때, 정부 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면서 이같은 대위변제액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책서민금융상품들의 대위변제 금액은 모두 1조 5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햇살론15'의 대위변제액이 3,59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위변제율도 2
      2024-10-06
    • "광주·전남, 받는 돈도 쓸 수 있는 돈도 전국 평균보다 적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의 평균 임금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상상승률도 낮았습니다. 특히 인상 폭이 소비자물가보다 낮아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4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광주 348만 1천 원, 전남 370만 4천 원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은 12위, 광주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임금과 비교해 광주는 50만 원, 전남은 30만 원 적었고, 1위 서울
      2024-10-05
    • "월급쟁이 대신 사장 택했는데"..20대 자영업자 5명 중 1명 폐업
      지난해 청년들의 폐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받은 국세청 '연령별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91만 819명으로 2022년(79만 9,636명)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폐업 증가율은 지난 2019년 2.6%를 기록한 이후 3년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뒤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전체 개인사업자(가동사업자+폐업자) 대비 폐업자 수를 의미하는 폐업률은 9.5%였습니다. 이 중 사회초년생인 20대는 20.4
      2024-10-05
    • GGM 노조, 교섭 전 쟁의조정 신청..지역 경제계 '우려'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시작하기도 전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사측과 교섭 장소, 시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달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무리한 쟁의조정 신청을 즉각 철회하라며, 광주형 일자리 확장과 광주 산업발전을 위해 노조가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10-04
    • 수도권 소형아파트 청약 경쟁 치열..지방은 중대형 강세
      올해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미만 소형 아파트의 경쟁이 치열했던 반면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부동산 전문 분석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60대 1로 85㎡ 이상 아파트(5.84대 1)의 4.4배에 달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9.98대 1로, 85㎡ 미만 아파트(
      2024-10-04
    • "역시 성심당"..임신부에 프리패스 입장·할인 제공
      성심당이 임신부에게 프리패스 입장 혜택과 할인을 제공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임신부 고객들에게 '예비맘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고 있다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성심당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수 시간씩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패스' 입장은 큰 혜택으로 꼽힙니다. 성심당은 최근 직장 어린이집을 도입하기 위해 건물을 증축하는 사실이 알려져
      2024-10-04
    • KIA, 정규리그 우승 기념 프로모션.."한국시리즈 우승 기대되는데"
      KIA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2024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KIA는 4일 'KIA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시작하고 이벤트 참여자를 상대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여를 원한다면 전국 KIA 대리점, 지점,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해 해당 거점에 있는 QR코드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더 뉴 EV6(1명), 더 KIA EV3 KIA 플렉스 1개월 이용권(2명), KIA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KI
      2024-10-04
    • '받을 수 있을까?'..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33만 명 줄어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에 33만 명가량 감소했습니다. 3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5만 5,846명입니다. 성별로는 남자 가입자는 1,195만 9,135명, 여자는 1,009만 6,711명입니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보다 32만 8,941명 줄었습니다. 이처럼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은 18∼59세로, 가입자는 60세
      2024-10-03
    • '10억 원' 이상 20대 코인 부자 185명..평균 52억 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10억 원어치 이상 보유한 20대 청년이 185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으로부터 받은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이 넘는 고액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모두 3,75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도합 9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1·2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을 합친 자료입니다. 다른 거래소 3곳까지 포함하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2024-10-03
    • 정부 "500만 원 이하 연체..취약계층 원금 전액감면"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연체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원금을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3일 금융위원회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민·자영업자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국면에서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등 한계 취약층에는 맞춤형 채무조정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30일 이하 단기연체에는 취약층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대 15%까지 원금을 감면하
      2024-10-03
    • 가상자산 10억 이상 보유 개인 3,759명
      가상자산을 10억 원어치 이상 보유한 개인이 3,75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에 제출한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이 넘는 고액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총 3,759명이었습니다. 이 중 10억 초과 계좌를 보유한 20대는 총 185명이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는 9,672억 원 상당으로 평균 52억 2,800만 원씩입니다. 10억원 초과 계좌를 보유한 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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