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직 추운 날씨지만 남도의 끝자락에서는 벌써 향긋한 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수확을 시작했는데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거리에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의 섬, 거문도. 탁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파릇파릇 자란 햇쑥이 가득합니다. 아낙네들은 봄 기운을 담은 쑥 수확에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안경자 / 거문도 해풍쑥 재배
40초 만에 금은방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보성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2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33살 한 모 씨와 2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출입문 강화유리를 부수고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40초 만에 훔쳐 달아났습니다.
1.("수도권 집중 막자".. 관광ㆍ기술 협력 강화)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산업 협력과 관광교류를 통해 영호남을 새로운 국가 발전의 축으로 다져 나가기로 했습니다. 2.(이낙연 총리 전남 방문 "예타 면제 선정 막바지") 목포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쉽지 않은 농촌 살이..'청년농 고민을 듣다')새내기 농촌 청년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이개호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과 선배 농부들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4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오전 9시쯤 여수시 외치도 동쪽 6.5km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두 명을 구조하고 선박을 여수 거북선대교 인근 해역까지 예인했습니다. 해경은 경북 울진에서 배를 구입해 여수로 오던 중 고장이 났다는 선박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18 계엄군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률안 개정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5.18 계엄군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열고 "계엄군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것은 광주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며 법률 개정을 통해 지정을 취소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훈보상대상자법' 개정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 배제를 위한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과 '국가장법'의 개정 필요성이 논의됐습니다.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AI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와 축산시설 방문자제 등을 홍보하는 한편 축산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소독과 전담 예찰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야생조류 등이 농장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생석회를 살포하고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농가엔 공동방제단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3월 13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방청과 관내 5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불법 선거운동 관련 첩보수집과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또 후보자등록 신청일인 다음달 26일부터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수사 등 엄정 처리할 방침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투기 논란을 빚고 있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에 참석해 논란과 상관없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지역 재생 핵심축으로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해상케이블카, 천사대교 등과 함께 전남 서부권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기호 전 영광군수가 신임 강진의료원장에 선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공모한 후보들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정기호 영광기독병원장을 제14대 강진의료원 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정기호 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20여 년 동안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기관 운영과 민선 4-5기 군수를 역임한 행정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 문학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문학관 건립의 자문·심의 역할 등을 수행하는 추진위원회 위원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문학관 후보지로는 북구 각화동 시화 문화마을이 선정됐으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입니다.
허석 순천시장이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 출범식에서 명예 지구지킴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괜찮아 지구야'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이를 SNS로 확산시키는 지구 살리기 캠페인입니다. 허 시장은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목포를 찾았습니다. 나 원내대표 일행은 목포시청을 방문해 뿌리를 두고 있는 시민을 위한 근대문화역사공간 조성 사업이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투기 의혹부터 예산 배정 과정 등 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짚고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원내대표부는 업무 보고를 받은 뒤 투기 논란에 휩싸인 구도심을 둘러 봤습니다. 손혜원 의원도 내일 오후 자신의 박물관 예정 부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전력이 한전공대 입지 탈락 지자체에 대형연구시설 배치를 제안했습니다.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은 치열한 유치 경쟁의 후유증을 우려해 공대 부지를 유치하지 못한 지자체에 랜드마크형 대형 연구시설을 배치할 것을 광주전남 지자체에 제안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한전공대는 대학부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대형연구시설 등을 한꺼번에 유치하는 방향으로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장기 미집행중인 상무소각장 기금 60억원이 주변 14개 아파트 주민들의 복지 기금으로 활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01년 상무소각장 가동과 함께 적립해 온 반입 폐기물 수수료 일부와 시 출연금 등 60억원을 주변 지역 아파트 복지 지원비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소각장 경계 3백미터 이내에 위치한 14개 아파트 9천세대이며 지원비는 노후승강기 교체와 지하주차장 보수, 외벽 도색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을 배출한 신안군이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바둑진흥 조례를 제정합니다. 지난해 제정된 '바둑진흥법' 시행에 맞춰 추진되는 조례는 바둑 인재의 육성과 확보, 바둑대회 개최, 교육 지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신안천일염 바둑팀을 창단해 바둑리그에 출전시키고 국제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바둑진흥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