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이 우럭이라고 불리는 조피볼락의 값이 크게 떨어져 어민들이 울상입니다. 양식 포기는 물론 출하 포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수시 돌산면의 한 양식 어갑니다. 우럭 양식장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남은 우럭들은 사실상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우럭값 폭락세가 계속되면서 어가들이 우럭 양식과 출하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값이 3,40%나 떨어져 사료값등 생산비에도 훨씬 못미칩니다 인터뷰-우럭 양식 어가 (우럭 생산
땅을 갈아엎지 않고 농사를 짓는 무경운 농법이 고령화 농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인건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여주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보성 득량의 한 방울토마토 농장입니다 지난 봄 수확이 끝난 자리에 모종을 다시 심은 방울토마토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한 기작을 마치고 땅을 갈아엎은 뒤 비료 등을 뿌려주는 보통 농법과 다르지만 수확량은 비슷합니다.씨앗이나 모종을 심기 전 대부분의 작업과정이 생략돼 고령화 농촌에 알맞는 농법입니다.인건비가 30%이상 절감되고 멀칭비닐과
여수 세계박람회가 개막 57일만에관람객 3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 1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들어지난 5월 11일 개막이후 57일만에누적 관람객 수 305만명을 기록했다고밝혔습니다특히 지난 1,2일에 5만여명이던 관람객 수가 3일과 5일 사이에는 6만여명.6일에는 7만여명을 기록하는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4백만명 돌파도이달 셋째주에는 가능할 것으로예상되고 있습니다
2012 국제 농업박람회가 나라밖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10월에 나주에서 열리는 2012 국제 농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한 신청국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모두 25개 나라 101개 기관과 기업으로 조만간 중국 하얼빈시가 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 참가기관과 기업체는 4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국내에서도 279개 기관과 단체,기업들이 신청해 역대 규모가 가장 큰 농업박람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험설계사와 짜고 허위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 낸 2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병원에허위로 입원해 보험금 8억원을 타 낸32살 김모씨 등 23명을 적발해 불구속입건했습니다이들은 보험설계사와 짜고 친척이나 인척들명의로 수백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재정 상태가 열악해 장기 입원이 가능한 병원에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 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6형사부는 총선 예비후보를비방한 혐의로 모 인터넷 방송 관계자A모씨에 대해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인모 국회의원이 환경 미화원 채용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허위 자료를 만들어지역 기자들에게 발송하고인터넷 방송에 보도되도록 한 혐의로기소됐었습니다
대형마트를 돌며 700만 원 어치의 옷을 훔친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초 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100만 원어치 옷 30점을 훔치는 등 광주시내 대형마트에서 모두 37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50살 송 모 씨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들 부부는 대형 마트의 도난 방지 장치를 떼어낼 수 있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휴일인 오늘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산과 계곡들은 시민들로 넘쳐났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1.8도, 화순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 무등산을 비롯한 유명 산과 계곡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가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광주 전남 전지역에 비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가운데 3건은 가스레인지 사용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올 상반기 광주지역 주택화재 144건 가운데 30%인 42건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다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특히 가스레인지를 끄지않고 외출했다가 불이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폐휴대폰을 기부하면 동물원이나 미술관 등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광주시는 폐휴대폰 속 금속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다음달말까지 폐휴대폰 1대를 기부하면 우치공원 동물원이나 시립미술관, 시립민속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형마트에서는 폐휴대폰 한 대당 천원 상당의 상품구매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폐휴대폰를 기부할 때는 환경노트 1권과 경품응모권을 줄 방침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소서인 오늘, 장맛비가 물러간 광주.전남지방엔 무더위가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7도에서 30도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해상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구름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광주 하계U대회 선수촌 건립 공사로 안전 문제가 제기된 주월초등학교가 9월부터 휴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주월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86%가 휴교 조치에 찬성함에 따라 오는 9월, 2학기부터 학생 347명을 인근 농성초등학교와 봉주초등학교 등으로 전학시킬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이 요구한 공동 통학 구역과 학생 통학 편의 제공 등의 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6대 후반기 광주시의회가 의원들간의 갈등으로 시작부터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광주시의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빚어진 주류와 비주류 의원들간의 갈등이 본선거까지 이어지면서 분열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의장 선거에서 패한 다수의 비주류 의원들이 1차 부의장 투표에서 자신들이 내세운 후보에 조직적인 몰표를 준 데 이어 오는 11일 치러질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후반기 광주시의회가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청년창업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50억원 규모의 광주엔젤투자 매칭펀드가 조성됩니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각각 5억원, 중소기업청에서 관리하는 모태 펀드에서 40억원을 출자해 구성되는 광주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창업 이후부터 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받기전까지 자금난이 가장 심각한 시기에 놓인 기업에 3억원 이내로 투자됩니다. 투자 대상은 광주지역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 이내의 기업으로, 오는 19일 출자금이 납입되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한여름의 열기조차 비교가 안될 정도로 불꽃같은 열기를 내뿜는 곳들이 있습니다. 2017년 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벌이는 벨기에와 카자흐스탄의 치열한 관람객 유치전입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람회장 국제동 B동 101호와 102호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동로를 사이에 두고 벨기에와 카자흐스탄의 전시관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물밑에서는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들 두나라는 오는 2017년 엑스포 유치 신청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