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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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적조주의보' 발령..피해 최소화
      전남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흥 외나로도와 여수 돌산 사이 해역에서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100개체 이상 검출돼 적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각 시ㆍ군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띠가 접근할 경우 먹이 공급 중단과 산소 공급, 황토 살포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적조는 조류를 따라 계속 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피해 발생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남도는 내다봤습니다. 전남 해역에서는 지난 19년
      2022-08-29
    • 소방 상태 불량 전남 물류창고 등 118곳 적발
      소방 상태가 불량한 전남지역의 건축물과 물류창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대형 물류창고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서 총 118곳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하고, 또 11곳에 과태료 부과, 9곳은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과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 설비·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입니다. 이번 특별조
      2022-08-29
    • 전남도, 추석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각 시군, 해양경찰청 등이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됩니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느는 명태와 홍어, 조기 등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월에서 9월 중 수입이 많아지는
      2022-08-29
    • 전남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전남도가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교육에 나선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고위직 성희롱 사례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고위직들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앙 행정기관과 지자체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은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
      2022-08-27
    • 품평회서 영광 한우 3,100만원에 낙찰..역대 최고가
      전라남도 한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광 장정희 농가의 한우가 3,1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역대 최고가 낙찰액입니다. 전라남도가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24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열었습니다. 품평회는 한우 종자 개량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품평회에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한우(거세우) 23마리가 출품했고, 영광 장정희 농가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우수상은 나주 정종안 농가, 장려상은 고흥 류강득 농가가 선정됐습
      2022-08-26
    • 전남자치경찰위, 전동킥보드 등 사고 예방 온힘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이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 말까지 전동킥보드와 배달 오토바이에 대한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학교별로 안전교육에 나서는 한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부모의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올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동킥보드 사고는 43건, 오토바이 477건으로 각각 72%와 17%가 늘었습니다.
      2022-08-26
    • 전라남도-풀무원식품, 친환경농축산물 판매 협력키로
      전라남도와 풀무원식품,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친환경농축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는 풀무원식품이 거래하는 전국 2만 2천여 식자재 업체와 4만 8천여 유통점포에 쌀과 농산물, 축산물 등 전남산 고품질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전남산 쌀 60억 원, 축산물 70억 원, 친환경 농산물 원물과 전처리 농산물 70억 원 규모를 매년 구입할 계획입니다.
      2022-08-26
    • 전남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관리 강화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 대해 지원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9일부터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단수와 단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해 2개월마다 맞춤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추진단을 구성해 보호 방안을 점검하고, 내일(26일)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열어 특별대책을 시달할 예정입니다.
      2022-08-25
    •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통과..사업 본궤도
      【 앵커멘트 】 전남도가 지난해 유치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기술 개발과 데이터 생성, 연구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해남 삼산면의 사업 부집니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을 통과해 내년 착공해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대응센터는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우리나라 컨트로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상 이변과 병충해 등 기후변화에 따
      2022-08-25
    • 전남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시ㆍ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 대해 발굴지원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추진단(가칭)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읍면 희망복지팀과 이ㆍ통장 등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방침입니다. 또 2개월마다 단수ㆍ단전ㆍ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입수자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발굴한 위기정보 입수자는 담당마을 공무원과 이ㆍ통장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주 1회
      2022-08-25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 당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야생버섯이 급격히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중독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야생버섯을 발견하면 함부로 섭취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야생 독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는 해마다 7∼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산에서 캔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독버섯
      2022-08-25
    • 목포해경, 신안 송도항서 무면허 음주운항 선원 적발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선박을 운항한 선원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0시 40분쯤 신안군 송도항 앞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자망 어선(승선원 6명)을 무면허 음주운항한 혐의로 선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9%를 기록했습니다. A씨는 송도항 인근 해상에서 투묘 중이던 어선에서 혼자 술을 마신 뒤 면허 없이 약 2km 가량 선박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과 무면허 운항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처벌
      2022-08-24
    • 국힘 이준석 해임..광주전남서 한 약속 어쩌나?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해임 사태를 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흑산공항 조기 완성과 군공항 이전 등 많은 약속을 했는데, 모두 허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이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00일이 지나도록 이렇다할 정책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실패한 시ㆍ도 협의 이전 대신 정부 주도의 추진을 위해 특별법이 필요한 데, 아직까지 국회에 낸 법안은 없습니다. ▶ 인터뷰(☎
      2022-08-23
    • 전남교육청, 감사관 고재술ㆍ홍보담당관 김학주 임용키로
      전라남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고재술 고흥평생교육관장, 홍보담당관(4급)에 김학주 씨를 각각 임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재술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나주공공도서관 총무부장,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흥평생교육관장(4급)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김학주 홍보담당관 임용예정자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실과 홍보담당관실에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목포시지역위원회 홍보특보 등을 역임했
      2022-08-23
    • 전남도, 추석 대비 다중시설 안전 강화
      전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안전 점검대상은 추석 연휴에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46곳, 버스 터미널과 철도역 15곳, 전시관 14곳 등 107개 다중이용시설입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과 누수 등 결함 상태, 전기 가스시설의 관리실태, 비상구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등입니다.
      2022-08-22
    • 농지 취득자격 심사 강화..투기 예방
      투기 예방을 위해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각 행정단위별 농지위원회를 운영해 농지 취득이나 임대차 계약 등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을 의무화합니다. 이는 투기 목적의 농지소유를 막고, 보다 효율적으로 농지를 관리하기 위해 농지법령이 지난 18일부터 일부 개정 시행된데 따른 것입니다.
      2022-08-22
    • 전남도, 체전 '개·폐회식 연출자문위' 출범
      내년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전과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 연출 자문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개·폐회식 연출과 행사준비 협조체제 구축을 비롯해 각종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문위원들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문화체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2-08-22
    • 전남판 "암행어사 출두요"..도민 불편사항 해소
      전남판 '암행어사'를 곧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가 도민생활의 불편사항과 공무원 비위 등을 점검할 '도민 암행어사'인 도민 감사관을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합니다. 이번 공모는 제9기 도민 감사관 141명의 임기가 다음 달 만료를 앞두고 새롭게 활동할 제 10기를 선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신청 도민을 상대로 적격 여부를 판단, 시군별 인구 수에 비례해 150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도민 감사관으로 위촉되면 생활 불편사항과 공무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등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2022-08-22
    • '바다 위 앰뷸런스' 목포해경, 올해 177명 구조
      목포해경이 섬과 바다에서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하며 '바다 위 앰뷸런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낮 1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마진도에서 상수도 작업을 하던 A씨가 말벌에 쏘여 얼굴에 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와 보호자, 보건소 의료진을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해경 전용부두로 이동했으며, 1시간여 만에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목포해경은 12일 새벽 0시 42분쯤에도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60대 선원 B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
      2022-08-22
    • 순천-전남도 갈등 격화..지역발전 발목 우려
      【 앵커멘트 】 노관규 순천시장이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순천 발전을 가로막는다며 전라남도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갈등이 확산되면서 지역 발전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 전남도를 강력 성토했습니다. 지난 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지역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전남도가 순천시에 공문을 보내지 않았다"며 "순천시를 팻싱한 게 아니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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