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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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10~50mm 예상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18일)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올라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5-09-17
    • 해병특검, 이종섭 전 장관 첫 소환..."범인 도피·수사 외압 정조준"
      해병대 채상병 순직과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1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 조사합니다. 특검 출범 77일 만으로, 이 전 장관은 '범인 도피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출국·귀국·사임 과정 전반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하면서 출국금지가 해제됐고, 이 전 장관이 곧바로 출국한 뒤 여론 비판 속에 11일 만에 귀국한 정
      2025-09-17
    • "소비 늘리면 최대 30만원 환급"...상생페이백 첫날 79만명 신청
      월별 카드 소비가 늘면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이 시작된 첫날, 79만 명이 신청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5부제 접수 첫날 신청자는 총 79만 1,798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4만 명(55.5%)이 수도권에서 신청했습니다. 지방에서는 부산(52,000명), 경남(45,000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9~11월 소비가 늘어나면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월 최대 10만 원, 3개
      2025-09-17
    • 통일교 한학자 총재, 특검 첫 출석...건진법사·권성동 불법 정치자금 의혹 수사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1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처음 출석합니다. 한 총재는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일, 11일, 15일 세 차례 소환을 통보했으나 한 총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고, 이번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일교 측은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검은 한 총재를 상대로 △권성동 국민의힘
      2025-09-17
    • 오늘 경기 남부 등에 최대 100mm 폭우...남부는 낮 더위 계속
      오늘(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는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로 비가 확대되고, 대부분 지역은 밤사이 차차 그치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부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도 많게는 6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1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 영동은 흐리겠습니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도, 오후까지 경상권에
      2025-09-17
    • 법원, 권성동 의원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민중기 특검이 청구한 권 의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특검은 권 의원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날 영장심사에서 특검은 윤 씨의 진술과 함께, 윤 씨 아내가 현금을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구속을 시도한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
      2025-09-17
    • 20대 여성 틱토커 살해·유기 50대 남성 구속
      20대 여성 틱톡 활동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16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인천 영종도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시신을 차량에 싣고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려 8차례나 정차하며 동선을 흩트리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12일 실종 신고를 하자, 경찰은
      2025-09-16
    • 광주시 '복지 예산 분담' 제안에 5개 자치구 난색
      광주 5개 자치구가 광주시의 복지 보조사업 예산 분담 제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그동안 시비로 전액 부담했던 복지 보조사업 예산을 시·구가 함께 부담하는 방식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지방재정 균형을 이유로 분담률을 9대1 또는 8대2로 조정하자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자치구들은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제안을 수용할 경우 5개 구가 부담해야 할 추가 예산은 총 88억여 원에 달합니다. 구별로는 북구가 24억 7,9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2025-09-16
    • 해경 이재석 경사 순직...40분 지연된 구조 장비 투입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순직한 해양경찰 이재석(34) 경사의 실종 당시, 동력 서프보드 등 핵심 구조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기까지 40분 가까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이 16일 공개한 해경 상황보고서와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이 경사가 실종된 긴박한 상황에서도 예비키를 찾지 못하거나 장비 준비가 늦어지는 등 혼선이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드론 업체가 "이 경사의 위치를 놓쳤다"고 알린 오전 3시 27분 이후, 동력 서프보드가 투입된 시각은 오전 4시 5분으로 약 38분이 지난 뒤
      2025-09-16
    •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삼권 분립 위협" vs "내란 재판 제대로 해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를 두고 삼권 분립의 위협이라는 국민의힘 측 주장과 내란 재판을 제대로 하라는 국민의 요구라는 민주당 측의 주장이 충돌했습니다.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전무후무한 헌정 질서의 어떤 위기 상황을 지금 겪고 있다"며 "삼권 분립이 굉장히 지금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 할 때 입법 권력이 가장 우위에 있고 사법부는 그 아래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며 "뒤이어 민주당에서도
      2025-09-16
    • 희귀질환 지원 확대 모색...국회서 정책 토론회 열려
      희귀질환 지원 확대 모색...국회서 정책 토론회 열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
      2025-09-16
    • 한학자 통일교 총재, 17일 김건희 특검 출석
      현안 청탁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한 총재는 이달 8일, 11일, 15일 세 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해왔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겠다며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일교 측은 "특검과 사전 협의 없이 출석하게 된 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총재는 심장 질환 관련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출석을 미뤄왔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자진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체포영장
      2025-09-16
    • 혁신당 비대위 첫 회의..성비위 대책 등 당쇄신 방안 마련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이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당내 성비위 행위에 대한 대책과 당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비대위가 첫 회의를 열어 당의 위기를 공유하고 성비위 행위에 대한 대책과 당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이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하면서 피해자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이라
      2025-09-15
    • "내란이란 비정상체제를 정상체제로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이란 비정상 체제를 정상 체제로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15일 KBC 라디오 '박영혼이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의원은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이 더 많았음에도 헌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 사회를 정상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이게 민주주의의 힘"이라며 "우리 헌정 질서에 예외를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위헌 논란까지 무릅 쓸 필요가 없다"며 "대한민국의 사
      2025-09-15
    •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세제개편 철회
      정부가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 당정협의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당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7월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서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투자자 반발과 여권 내부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특히 '코스피 5000'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2025-09-15
    •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22명·일반직 5명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기술직과 일반직 사원을 공개채용합니다. 모집 인원은 기술직 22명, 일반직 5명 등 총 27명으로, 1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공채선발에 나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끝에 33명을 선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결실로 2019년 출범했습니다.
      2025-09-15
    • 올해 광주·전남 산업재해 사망자 121명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에서 7,239명이 산업재해로 피해를 입었고, 이 중 12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재해자는 354명 줄었고 사망자는 9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20여 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5
    •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유치 서명참여 저조...대책 마련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광주시가 시작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유치위 출범 이후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지만 지난 12일 오전 기준으로 온라인 참여자는 5,800여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유치 신청 전까지 서명운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붐업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5-09-15
    • K-공동체 네트워크, 창립총회 갖고 본격 활동
      K-공동체 네트워크가 오늘(14일) 창립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K-공동체 네트워크는 공동체적 가치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 협력, 상생, 나눔을 촉진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봉사활동,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 국내외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9-14
    • 국민의힘 "내란특별재판부는 삼권분립 파괴...이재명식 나치 독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름만 그럴듯할 뿐 사실상 민주당의 인민재판부"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선출된 권력을 강조하며 여당이 사법부를 지배하려는 발상은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총리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민주당이 판사를 '쇼핑'하듯 입맛대로 고르려는 발상이 내란특별재판부를 낳았다"며 "여기에 더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서울중앙지법에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자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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