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중동전쟁 틈타 수조 원대 담합·폭리' 혐의 석유화학 전·현직 경영진 8명 '구속 기로'
      수조 원 규모의 담합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 전·현직 경영진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8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장영수 전 PKC 대표이사 등 8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 중입니다. 오후 4시에는 김유신 OCI 대표이사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법원에 출석한 장 전 대표이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가격 인상 논의는 누가 주도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
      2026-09-18
    • 트럼프는 北 핵보유 기정사실화했지만… IAEA "핵보유국 인정 불가" 결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들이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IAEA는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0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IAEA와 북한 간 NPT 안전조치협정의 이행'에 관한 결의를 찬성 103표, 반대 6표, 기권 14표로 채택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의는 "북한의 핵활동이 지속적으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북한 정부에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6-09-18
    • "뭉치는 EU·캐나다" VS "관세 폭탄·적대행위" 협박 트럼프
      캐나다와 유럽연합(EU)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밀착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을 더는 믿을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 캐나다와 EU가 결속하자 국제사회 전반에 중견국 연대가 확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탓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고율 관세와 교역 중단 카드를 꺼내 들며 서방 진영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에서 "캐나다와 유럽은 함께할 때 더 강하다"며 캐나다가 준회원
      2026-09-18
    • '美금리 인상'에 외인 2조 원 팔자...코스피 6,700선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추가 인상 가능성을 보인 매파적 기조에 대한 경계감 속에 6,7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6포인트(0.04%) 내린 6,715.41에 정규장을 종료했습니다. 새벽 미국 금리인상 발표에도 지수는 0.9%대 상승 출발했으나 추가 인상에 대한 부담감에 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과의 금리 차이가 다시 1%포인트(p)대
      2026-09-17
    • '수시 먹통' 354건 구제 확정…경쟁률 확인 뒤 막판 지원 3건 취소 권고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해 접수 오류를 겪은 수험생들의 구제 신청 중 414건이 구제 가능 대상으로 인정됐으며, 이 가운데 354건의 구제가 확정됐습니다. 시스템 오류로 원서접수 마감시간이 연장된 사이 미리 공개된 경쟁률을 확인하고 지원한 것으로 드러난 3건에 대해서는 교육당국이 대학에 접수 취소를 권고했습니다. 교육부는 17일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관련 조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날까지 접수된 총 1,588건의 구제 신청 중 414건을 구제 가능
      2026-09-17
    • 미·중 정상회담 D-7…동상이몽 속 'AI 담판·무역휴전 연장'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주 앉습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이후 4개월여 만이자, 트럼프 2기 들어 세 번째 양자 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 안전 문제와 북미 대화 재개, 무역 전쟁 휴전 연장 등이 핵심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미국 내에서 AI 위험성에 따른 속도 조절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양국은 20일 뉴욕 고위급 회담을 거쳐 정상회담에서 AI 의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글로벌 패권 유지를 위해 개발을 늦
      2026-09-17
    • 박지원 무죄 이어 해경 징계도 줄취소…'서해 피격' 단죄 줄줄이 뒤집혔다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핵심 안보 인사들이 법원에서 줄줄이 무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당시 해경 지휘부에 내려졌던 중징계 처분도 법원에서 잇따라 취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행정1-2부(최상수 부장판사)와 행정1-3부(장유진 부장판사)는 17일 윤성현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각각 낸 정직 및 직위해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모두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해경청장이 윤 전 청장에게 한 정직과
      2026-09-17
    • 6·3 지선 내분 결국…전·현직 전북지사 나란히 검찰행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전·현직 전북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원택 전북도지사를 식사비 대납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식사비를 직접 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는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현금을 살포한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원택 지사의 송치는 지난해 11월 29일 저녁 정읍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참석자 식사비 72만 7,000원을 이
      2026-09-17
    • 조현 "대미투자 발표 연기, 국내 절차 문제"…원전 노형·재처리 등 막판 쟁점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대미 투자 관련 발표 일정이 미뤄진 데 대해 "한미 간 이견이 있다기보다 국내 절차적 문제를 좀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미국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표 연기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18일 예정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양국 관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나올 것"이라며 국익에 반하는 사안에는 분명한 입장을 견지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서는 국민 안전과 항행 자유를 우
      2026-09-17
    • 국회 재경위,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17일 여야 합의로 이 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제기된 많은 문제와 우려가 확실히 매듭지어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도탄에 빠진 민생 경제를 하루속히 되돌릴 의무가 있는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라고 합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이어 "이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제기한 우려와 문제점에 대해 적극 대응을 약속해 달라"면서 "재경위원장은 재경부 장관이 이
      2026-09-17
    • 지원장학회 지역인재 116명에 장학금 1억 9,000만 원 지급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전남광주 지역인재 116명에 1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원장학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최근 지역 고등학생 23명과 대학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만 1억 8,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1993년 남도건설 故 이웅평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지금까지 34차례에 걸쳐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214명에게 2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2026-09-16
    • '美 금리 초긴장' 속 코스피 닷새 만에 반등…'삼전닉스' 견인
      대외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이 모두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71포인트(1.37%) 상승한 6,717.9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5거래일 만의 반등입니다. 코스피 반등은 오랜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01%, SK하이닉스는 4.08% 급등했습니다. 최근 제기된 인공지능(AI) 속도조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긍정적 전망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반도체 매출 전망 상향 조정 등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2026-09-16
    • '34년의 동행' 지원장학회...지역 인재 2,214명에 26억 원 지원
      재단법인 지원장학회(이사장 이훈)가 2026년도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원장학회는 지난 3월 전달한 1억 원을 포함해 올해 들어 고등학생 43명과 대학생 73명 등 총 116명에게 1억 8,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장학금 수혜자는 광주석산고등학교 1학년 정민형 군 등 고등학생 23명과 전남대학교 통계학과 1학년 정서영 양 등 대학생 33명을 합친 56명입니다. 장학회는 고등학생에게 각 100만 원, 대학생에게 각 200만 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이로써 지원장학회가 1993년
      2026-09-16
    • "당장 발표하겠다" 尹 '대왕고래 프로젝트'…감사원 "직접 개입에 졸속 추진"
      윤석열 정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각종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시추 일정을 앞당기도록 직접 지시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관련 감사 결과를 16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명경쟁입찰 및 기술평가 부당 실시, 충분한 검증 없는 조급한 시추 추진 등 모두 7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해 관련 기관에 처분을 요구하거나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추진 과정을 보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은
      2026-09-16
    • '임신중지 약물' 정식 도입…'낙태죄' 헌법불합치 7년 만 제도 개선
      정부가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7년 만에 임신중지 약물의 제도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국가 의료체계 안에서 임신중지 약물을 도입·관리해 음성적 약물 유통에 따른 여성 안전과 건강권 저해 요소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성평등가족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4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임신중지 약물 도입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앞서 한성숙 국무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임신 9주 이하를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지 약물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
      2026-09-16
    • 법원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北, 우리 정부에 446억 원 배상해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한 북한이 대한민국 정부에 446억여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개인이 아닌 우리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낸 첫 소송에서 3년 3개월 만에 승소한 것입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김형철 부장판사)는 16일 대한민국 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청구한 446억 2,641만 722원을 사실상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구체적인 판결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2026-09-16
    • 국방 강신철·국토 홍지선 인사청문회...여야 청문 정국 계속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6일 열렸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각각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들어갔습니다. 여야는 강 후보자의 부동산 및 자녀 재산 문제, 홍 후보자의 부동산 '영끌매수' 논란, 그리고 주택정책 전문성 등에 관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본인과 가족의 '철거민 특별분양 자격 의혹'과 장남의 '7억 원대 상가 매입 사실 재산신고 누락' 등 부동산 관련 의혹이
      2026-09-16
    • '美국채 금리 5% 충격'…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 6,600선 마감
      코스피가 등락 끝에 하락해 6,620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7.11포인트(0.85%) 내린 6,627.2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주말부터 불거진 AI 빅테크들의 AI 속도조절론에다 국제유가 급등,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5% 돌파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전장보다 25.12포인트(0.38%) 내린 6,659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6,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6,620선으로 하락 마감했습니
      2026-09-15
    • 이소영 중기장관 후보자 "주 52시간·포괄임금제 획일적 규제, 노동형태 반영 개선 필요"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지금처럼 주 52시간을 획일적인 강력한 규제로 하면서 그걸 위반했을 때 사업자에게 2년 이하의 징역을 부여하는 것은 오늘날의 일의 체계, 다양화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서 주 52시간제와 포괄임금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노동 시간이 굉장히 장시간이고 그로 인한 과로사도 굉장히 많아 노동
      2026-09-15
    • '기술수출'공시 전 사고 상한가에 팔고…'10억 부당이득' 바이오 상장사 압수수색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15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공시 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A사와 임직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A사 본사와 혐의를 받는 임직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사는 면역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입니다. A사는 지난해 상·하반기 글로벌 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잇따라 공시했습니다. 해당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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