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우울증 호소 30대 소방관 숨진 채 발견
      30대 소방관이 자신의 근무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저녁 8시 20분쯤 광주의 한 소방서 119안전센터 창고에서 30대 후반 소방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소방관이 평소 동료들에게 우울감을 호소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6-16
    • 경사로 주차 차량 뒤로 밀리자 막으려다..60대 숨져
      경사로에 주차한 차량이 밀리자 이를 막으려던 6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15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66살 A씨가 경사로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이 뒤로 밀리자, 이를 막으려다 차량에 치였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16
    • 강한 햇볕에 낮 기온 크게 올라..광주 30도
      오늘 광주.전남은 강한 햇볕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28도 순천 32도 등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며 한 풀 꺾이겠습니다.
      2020-06-16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 승용차에 치여 다쳐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던 승용차에 12살 초등학생이 치였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15일 오전 8시 25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는데, 학생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0-06-15
    • [단독] "의사 업무를 간호사가?"..대형병원 응급실 '논란'
      【 앵커멘트 】 동맥 채혈을 준비하는 간호사를 두고 의사가 '힘내라'는 손짓만 남긴 채 뒤돌아섭니다. 전남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벌어진 일인데 의사가 해야 할 일을 간호사가 대신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누워있는 환자의 대퇴동맥에서 피를 뽑으려는 듯 주사기를 들고 있습니다. 화이팅! 의사는 간호사를 둔 채 자리를 뜨고, 또다른 의사는 '의사가 확인했다'는 말을 듣자 발길을 돌립니다.
      2020-06-12
    • 무더위 주춤..내일 아침까지 최대 70mm 비
      오후들며 남부지역부터 내린 비로 폭염이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 32도, 목포 28도, 순천 30도 등 광주.전남 전 지역이 30도를 안팎의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광주.전남 전역에 내일 아침까지 30에서 70mm 정도 오겠고, 비는 주말에 또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2020-06-10
    • 지난해 고령 운전자 사고 992건.."면허증 반납 독려"
      지난 8일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마트 직원 휴게실을 덮쳐 5명이 다치자, 광주 경찰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증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가 지난 2010년엔 346건이었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992건에 달했고, 지난해 운전면허를 가진 65세 이상 고령자 수도 2010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한다면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06-10
    • "광주 청소년은 생리대 무료 될까?"..조례 발의
      【 앵커멘트 】 지난 2016년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으로 버틴 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기억하실 텐데요 이후 각 지자체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광주에서는 지원 대상을 광주지역의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하자는 조례가 발의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청에 설치된 무료 생리대 지급기입니다. 필요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와 북구, 서구도 공공시설 화장실에 무상 생리대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습
      2020-06-10
    • 한풀 꺾인 무더위..관측 이래 가장 빠른 장마 시작
      광주·전남은 오늘(10)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 예정입니다. 비는 오늘(10) 오후부터 내일(11) 아침까지 최대 70mm까지 내리겠으며, 주말에 다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9)보다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며 불볕더위는 수그러들겠습니다.
      2020-06-09
    • "광주 청소년은 생리대 무료 될까?"..조례 발의
      【 앵커멘트 】 지난 2016년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으로 버틴 소녀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기억하실 텐데요 이후 각 지자체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광주에서는 지원 대상을 광주지역의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하자는 조례가 발의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청에 설치된 무료 생리대 지급기입니다. 필요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와 북구, 서구도 공공시설 화장실에 무상 생리대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습
      2020-06-09
    • "부인 회사에 수천만 원 몰아준 북구 의원 제명하라"
      공무원 노조가 자신의 부인 회사에 수 천만 원 짜리 수의계약을 몰아준 구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북구지부는 기자회견에서 북구의회의 모 의원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배우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모두 11번에 걸쳐 6,700여 만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며,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의원의 당적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해 북구의회 의원 모두가 부당한 이권개입을 지양하겠다고 발표해놓고 이런 일이 불거졌다며 북구의회가 책임을 지고 해당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2020-06-09
    • 8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마트 휴게실 덮쳐..5명 부상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마트 휴게실을 덮쳐 직원 5명이 다쳤습니다. 8일 낮 12시 50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식자재마트 건물 주차장에서 81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직원들이 식사 중이던 휴게실을 덮쳐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은 주차된 승용차와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6-08
    • "종이와 종이팩은 달라요"..분리배출 저조
      【 앵커멘트 】 일반 종이와 우유 등을 담는 종이팩은 따로 분리 수거 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종이팩 전용 분리수거함이 많지 않아 폐지와 함께 버려지다 보니 20% 정도만 재활용되는데, 광주는 이보다도 회수율이 낮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종이 분리수거장에 일반 폐지와 우유팩 등이 뒤섞여있습니다. 종이팩은 비닐 코팅이 되어있어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전용 분리수거함이 없는 곳이라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 싱크 : 아파트 경비원
      2020-06-08
    • "난데없이 쏟아진 우박"..매실ㆍ사과 등 176ha 피해
      【 앵커멘트 】 올 봄 갑작스럽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농작물 냉해 피해가 컸는데요. 지난 주말엔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쏟아지면서 낙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매실 열매 여기 저기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바닥엔 오백원 짜리 동전만한 열매가 어지럽게 굴러다닙니다. 수확을 일주일 앞두고 난데없이 우박이 떨어지면서 모두 낙과로 변해버린 겁니다. 꽃샘추위를 뚫고 겨우 열린 열매마저 우박을 맞자 농민들은 망연 자실입니다.
      2020-06-08
    • 재공모 앞둔 어등산 개발 중소상인 반발 극복할까?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상가면적을 늘려 사업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상가면적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이미 강력한 반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새 사업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기존 내용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상가면적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광주시는 그 동
      2020-06-07
    •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올라.."어제보다 더 더워"
      오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는 내일까지 지속되다가 모레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주 후반쯤에는 비가 내리며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020-06-07
    • "난데없이 쏟아진 우박"..매실ㆍ사과 등 176ha(헥타르) 피해
      【 앵커멘트 】 바깥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바둑알만한 우박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밥그릇이 깨질 듯 소리도 무척이나 요란합니다. 마당엔 순식간에 하얀 우박이 눈처럼 쌓였는데요. 어제 곡성과 보성 등 전남 동부지역에 난데없이 우박이 쏟아지며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매실 열매 여기 저기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바닥엔 오백원 짜리 동전만한 열매가 어지럽게 굴러다닙니다. 수확을 일주일 앞두고 난데없이 우박이 떨
      2020-06-07
    • 취약계층 줘야할 마스크 동네 노인 준 통장 벌금형
      취약계층에게 나눠줘야 할 마스크를 빼돌린 통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2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등에게 지급해야 할 마스크 3백여 장을 지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나주의 한 마을 통장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동네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6-07
    • 광주 32도 등 초여름 날씨.."내일 더 덥다"
      주말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 32도, 장성 30도 등 광주.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는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19도, 낮 최고이온은 27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는 화요일까지 지속되다가 주 후반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020-06-07
    •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구매 지원 조례안 심의 통과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가 시의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은 광주에 살고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 6만 9백여 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가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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