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미성년자 조건만남 미끼로..3,500만원 뜯은 일당 검거
      【 앵커멘트 】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유도하고 현장을 덮친 뒤 경찰 신고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내지 못하는 남성을 모텔로 데려가 감금하기까지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흰 옷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출구로 향합니다. 숙박업소에서 20대 남성을 감금하고 현금을 요구하다 붙잡혔습니다. ▶ 싱크 : 숙박업소 관계자(음성 변조) - "두 분이 먼저 오시고 그래서 카운터에서 한 5분 정도 기다리셨는데 한 30분 있다가 한 분이 더
      2024-03-13
    • 교량 공사현장서 크레인에 '쾅'..60대 신호수 숨져
      전남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치여 숨졌습니다. 1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크레인과 난간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신호수인 A씨는 50t급 크레인이 회전하는 과정에서 충돌하며 난간 사이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량 #건설 #크레인 #경찰
      2024-03-13
    • "신고할거야!"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들 협박해 수천만 원 갈취한 일당
      미성년자와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성매수 남성들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동공갈과 공동감금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0대 B양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인 20대 C씨를 감금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B양 등 미성년자 2명을 이용해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조건 만
      2024-03-13
    • 50대 현직 경찰,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에서 50대 현직 경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아침 8시 20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방조제 인근에서 50대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비상등이 켜진 상태로 오래 멈춰있는 차량을 이상하게 생각한 인근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2024-03-13
    • 게임 포인트 현금으로 환전..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구매해 비싸게 되파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등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3
    • 도축장 작업 중 60대 숨져..경찰·노동당국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60대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작업장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여수서 조업 중 어선 뒤집혀..1명 사망·6명 구조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남면 작도 동쪽 13km 해상에서 7t급 통발 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1명이 숨지고 선원 6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2
    • 도축장서 홀로 일하던 60대 작업자 사망..경찰 조사
      돼지 도축장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60대가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낮 1시 45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 장치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동료 작업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돼지 털을 뽑는 기계에 들어가 보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축장 관계자는 "2인 1조로 작업을 해야 해 A씨에게 혼자 작업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3-12
    • 싸게 산 게임포인트, 비싸게 되팔아 17억 챙긴 일당 검거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현금으로 매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17억 원의 수익을 올린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주시 치평동에 불법 환전사무실 3곳을 운영하면서 29만 회에 걸쳐 온라인 게임 포인트를 매입하고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매입한 게임 포인트를 비싸게 되팔아 17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SNS를
      2024-03-12
    • 순천서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경찰 수사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밤 8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와 10대 형제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집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일가족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아파트 #경
      2024-03-12
    • 리콜받았던 전기차, 충전 중 '불'..1,100만 원 피해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전기차에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SUV에서 불이 나 차량 절반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153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차량은 과거 배터리셀 문제로 리콜을 받았던 차종으로, 소방당국과 제조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1
    • 전남 공보의 23명 차출 '전국 최대'.."농어촌 의료 공백"
      【 앵커멘트 】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이탈한 여파가 가뜩이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전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가는 건데, 전국에서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한 지자체의 보건지소. 창구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서울의 한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떠나면서 보건소를 자주 찾는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마을 주민A - "보건소가 가까워서 우
      2024-03-11
    • 광주·전남, 5~10mm 봄비..일교차 10도 안팎
      월요일인 내일(11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레(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5~1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담양 영하 1도 등 영하 2도에서 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12도, 광양 14도 등 12도에서 14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져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3-10
    • 완도 야산에서 '불'..30분 만에 진화
      완도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와 들판 0.01ha를 태운 뒤 화재 발생 30분 만인 11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밭에서 농작물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10
    • 이낙연, '광주 광산을' 출마..민형배와 대결
      【 앵커멘트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해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을은 친명계인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곳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이낙연 새로운 미래 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만 법적ㆍ도덕적 문제를 가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정권 교체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2024-03-10
    • '옥중 창당' 송영길 "광주 서구갑 출마"
      옥중 창당을 선언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서구갑 출마를 결심했다는 얘기를 측근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광주의 신흥 정치 1번지인 서구갑을 검찰독재정권 심판의 진원지로 삼아 정권교체 희망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야권 심장부인 광주 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 중 한 곳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2024-03-10
    •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장관..호주 출국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출국합니다. 이 대사 내정자는 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주호주 대사로 임명된 지 6일 만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습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대사 내정자를 핵심 인물로 보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공수처는 대사 지명 사흘 만인 지난 7일 약식
      2024-03-10
    • "美, 中반도체 기업 5곳 제재 검토..CXMT 등 포함"
      미국 정부가 중국의 주요 D램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추가 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중국의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미국의 기술에 접근 하지 못하도록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XMT 이외에도 중국 반도체 업체 다섯 곳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리스트에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중국 최대 반도체업체인 SMIC, 중국 국영 반도체 회사인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MEE), 중국
      2024-03-10
    • 삼성전자 등 삼성 19개사 상반기 공채 시작..18일까지
      삼성전자 등 삼성 19개 회사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입니다.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지원서 접수 이후에는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
      2024-03-10
    • '옷걸이에 씹던 껌' 헌금함서 500만 원 턴 50대 구속
      옷걸이에 껌을 붙여 헌금함을 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새벽 2시 20분쯤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서 현금 4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달 8일에도 같은 교회에서 현금 1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철제 옷걸이를 편 뒤 씹던 껌을 붙여 헌금함에 넣는 수법으로 봉투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의정부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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