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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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 중 창고에 '불'..주민 4명 대피
      전라남도 영광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대피했습니다. 10일 새벽 0시 5분쯤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주택 목조 창고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근 주민 4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컨테이너 1개 동이 모두 탔고, 목조 창고 절반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4-05-10
    •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李 낙선운동으로 벌금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가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에 벌금 7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22년 5월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보수단체 행사에서 당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대표의 낙선을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장 변호사는 "저는 분당에서 인천 계양으로 도망 온
      2024-05-10
    • 반도체 핵심 기술 빼돌려 중국으로..산업스파이들 징역형
      반도체 웨이퍼 핵심 기술들을 중국에 유출한 산업 스파이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5형사단독 김희영 부장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에게 징역 1년~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중 3명을 법정 구속했고 A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용 장비 제작 업체에 3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15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자료 2건을 중국 상하이의 한 제조 업체에
      2024-05-10
    • 전국 맑고 초여름 날씨..일교차 최대 20도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부산 15도 등 7~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영동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
      2024-05-10
    •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 당한 50대 남성 숨져
      50대 남성이 전 부인과 딸에게 폭행을 당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처인 40대 B씨와 10대 딸 C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와 따로 지내왔으며, 이날 지인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C씨는 어머니를 만나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2024-05-10
    • 가출 반려견 '손홍민' 41일 만에 돌아와.."이름값 했다"
      실종된 지 41일 만에 20km 떨어진 집으로 돌아온 진돗개 '손홍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명견을 찾아서 TV'에 따르면 윤정상 씨는 지난 3월 24일 생후 11개월 반려견 손홍민을 잃어버렸습니다. 손홍민이라는 반려견 이름은 윤 씨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윤 씨는 진돗개 홍민이와 함께 대전 대덕구에서 열린 '진도견 전람회'를 찾았습니다. 전람회장 한편에 묶여있던 홍민이는 다른 개들이 짖는 소리와 행사장의 큰 소리에 겁을 먹고 목줄을 풀고 사라
      2024-05-09
    • "소말리아 의사 커밍순"..의협회장 인종차별 뭇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외국 의사 도입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소말리아 의대생이 들어올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인종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 회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말리아 의대 졸업식 사진이 첨부된 기사와 함께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2008년 12월 AP통신이 발행한 것으로, 전쟁 중 파괴된 소말리아의 한 호텔 바리케이드 안에서 열린 졸업식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임 회장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교육받은
      2024-05-09
    • 사고 수습 중 SUV가 '쾅'..도로공사 직원 숨져
      사고를 수습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9일 저녁 7시 55분쯤 전북 정읍시 정우면의 호남고속도로에서 50대 A씨가 SUV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SUV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으로 앞서 발생한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호남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경찰
      2024-05-09
    • 네이버 떠나는 라인야후..소프트뱅크 "지분 매입 협상 중"
      메신저앱 '라인'에서 네이버를 축출하려는 일본 정부의 압박이 거센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경영권 확보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는 9일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 요청에 따라 네이버와 자본 재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협의 중으로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인야후 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전날 발표했다"며 "(협상 타결은) 7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2024-05-09
    • 동료 선원 살해하고 바다 유기한 선장 긴급체포
      전남 해상에서 동료 선원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선장 A씨와 공범인 선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둔기 등으로 선원 C씨를 폭행하고, 청소용 호수로 바닷물을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행위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C씨와 함께 일을 시작했는데, 평소 일이 미숙하다며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C씨가 연
      2024-05-09
    • '공실률 31%' 침체된 도심 상권..활성화 안간힘
      【 앵커멘트 】 광주도심의 충장로 상가 공실률이 30%를 넘었습니다. 과거 광주와 전남을 대표한 도심 상권 침체가 심각합니다. 광주 동구는 빈 상점 임대료를 낮추고 특화 상점과 거리를 조성하면서 상권 부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과거 영화관이 있었던 광주 충장로의 한 거리. 텅 빈 채 임대 안내문이 붙은 상가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분식집은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 인터뷰 : 김철민 / 분식집 운영 - "(이전에는) 아침 8시부터 밤
      2024-05-09
    • 어버이날 앞두고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 5시간만 구조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실종된 치매 노인이 구조됐습니다. 8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쯤 88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A씨는 이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에 나선 지 5시간 만에 A씨 자택 인근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사건사고 #실종 #어버이날 #경찰
      2024-05-08
    •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에 40대 남성 치여 숨져
      4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인근 기찻길에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열차는 저녁 7시 35분 서대전역에서 출발해 광주역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술병 등을 수습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열차 #무궁화호 #코레일 #경찰
      2024-05-08
    • 광주화정아이파크, '1~3층 상가 존치' 주민투표 결정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철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입주예정자 780명 중 85.6%가 참여했고, 75.3%가 정밀안전진단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존치하는 안건에 찬성했습니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상가를 철거하면 공사 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자, 입주예정자협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해왔습니다.
      2024-05-07
    • 테이저건 맞고 돌연사 살인미수범 '급성 심장사' 소견
      테이저건에 맞고 호송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살인미수범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려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압송된 50대 A씨의 돌연사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급성 심장사가 고려된다는 부검의 소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결과를 기다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5-07
    • 광주 북구, 어르신 1천명 초청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어르신 1천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악을 연주하고 트로트와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효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7
    • 음주 단속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 '쾅'..20대 입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한 A씨는 유턴을 하는 등 100여m를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4%로 면허 정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2024-05-07
    • KIA, '3·4위' 삼성·SSG 격돌..선두 '분수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가 이번주 상위권 팀들과 격돌합니다. KIA는 내일(7일)부터 3위 삼성라이온즈와 대구에서 원정 3연전에 이어 금요일부터는 광주에서 4위 SSG와 홈 3연전을 치릅니다. 지난주 2승 3패로 주춤한 KIA는 2위 NC다이노스와의 게임차가 1경기까지 좁혀지면서 시즌 초반 선두 싸움의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IA는 내일(7일) 삼성과 경기에 에이스 양현종,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2024-05-06
    • 광주FC, 어린이날 맞아 홈경기서 축제 '풍성'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 광주FC가 홈경기에 앞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광주FC는 오늘(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1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경기에 앞서 보물찾기와 1대1 축구, 룰렛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선수 사인회, 어린이 시축과 하프타임 이벤트로 신나는 한때를 즐겼습니다.
      2024-05-06
    • 시장에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영광의 한 시장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9시쯤 영광군의 한 시장에서 지인인 노점상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고,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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