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출구조사 결과에 민주당 환호..박찬대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을 얻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자,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는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를 얻어 39.3%의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것이란 예측치가 나왔습니다. 윤여준·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박수와 함께 함성을 쏟아내
      2025-06-03
    • '생태·문화·예술' 느낄 수 있는 인문축제 개최
      무등산의 생태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인문축제'가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광주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책 읽기와 쉼을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는 '숲멍 소풍'과 편백숲의 생물 종을 찾아 나서는 '생물종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 '인문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인문축제는 내일(1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5-31
    • '불펜 부진' KIA, KT에 1:5 패배..2연패
      KIA 타이거즈가 불펜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오늘(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로하스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5회 만회점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8회 조상우와 이영준이 4실점 하며 1대 5로 졌습니다.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동안 1실점 하며 호투했지만, 시즌 첫승을 또 한 번 미루게 됐습니다.
      2025-05-31
    • 대선 전 마지막 주말..각 정당 호남서 총력전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정당은 광주·전남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내란 심판과 독재 심판, 사회대개혁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아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내란 종식을 위한 열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전광훈 공동 정부를 세우게 된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2025-05-31
    • '대구 30도' 6월 첫날도 전국에 여름 더위
      6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대구 15도 △전주·부산·제주 1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2~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 21~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에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
      2025-05-31
    • 수업 중 50대 교사에 야구방망이 휘둘러 골절..중학생 입건
      수업 도중 50대 교사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갈비뼈를 골절시키는 등 상해를 입힌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수원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다 5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여러 차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2025-05-31
    • "하루 벌어 사는데.." 일용직 허탕치게 한 '노쇼' 전화
      인력 소개 업체들에 가짜 인력 요청 전화를 해 일용직 노동자들을 허탕 치게 한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1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파주와 고양, 양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 인력사무소에 인력을 요청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철거 현장에 인력이 필요하다"며 아침까지 10명 안팎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업체들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해당 주소지로 보냈지만, 그곳은 아무 공사도 진행되지 않는 공터였습니다. 피해 인력사무소 관계자는 "파주와 양주, 고양지역 업체 9곳이 피해를 봤
      2025-05-31
    • 출소 뒤 피해자 찾아가 "나야"..불까지 내려 한 50대
      스토킹 죄로 실형을 복역한 뒤 또다시 피해자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피해자 집에 불까지 내려 한 50대에게 이전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8일 밤 A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나야"라고 말했고, B씨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한 A씨는 이튿날 새벽 B씨가 사는 건물 공용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B
      2025-05-31
    • 전국 맑은 가운데 낮 최고 30도.."일교차 커요"
      5월의 마지막 날이자 단오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제주 16도 △대전·부산 14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8~1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대구 29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3도 등 23~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권내륙과 경남내륙 등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광주·
      2025-05-31
    • "금타 화재로 광주 지역 4,500억 원 생산 감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광주 지역의 생산 감소가 4천5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분석한 결과, 연간 광주지역 생산액 4천5백억 원, 부가가치 1천5백억 원이 감소하고, 취업자 수도 2천2백여 명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광주 실질경제성장률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라 0.32%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경제성장률이 1.08~1.38%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5-30
    • 광주 시내버스 노사 추가 교섭키로..임금 '입장차'
      광주시 시내버스 노사가 추가 교섭을 하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버스 파업은 유보됐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노사는 다음 달 4일 오후 4시 3차 조정회의를 열어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의 8.2% 인상을 요구하며, 임금 동결을 주장하는 사측에 대해 조정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광주 시내버스는 지난해 잠정 재정지원금이 1,38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해마다 막대한 시비가 적자 보전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2025-05-29
    • 광주시 노조 설문서 71% "직장 내 괴롭힘 경험·목격"
      【 앵커멘트 】 광주시청 직원 10명 중 7명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비를 들여 상사들을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얼마 전 광주시청 익명 게시판에 "팀장이 밤늦게 술 마시고 전화해서 일 좀 잘하라고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습니다. 또 인사철이면 특정 간부 공무원들의 갑질과 부당한 업무 지시 등을 토로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갑질 피해는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시지부가 지난달 22일부터 11일
      2025-05-29
    • 한낮 광주 26도..곳곳 초여름 날씨
      월요일인 오늘(26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14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 26도, 목포 23도, 여수 21도 등 21~27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m로 잔잔한 가운데, 서해상에는 곳에 따라 바다안개가 짙게 끼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05-26
    • 이재명·김문수, 수도권 표심 잡기..이준석,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각각 경기도를 찾아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 등 언론 인터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세대의 학업·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 뒤 청년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간담회 후에는 수원시 영동시장 입구와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2025-05-26
    • 전국 초여름 날씨..낮 최고 20~27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전주 13도 △대전 12도 △부산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1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전·대구·전주 26도 △부산 23도 등 20~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 한때 전북북동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2025-05-26
    • 약속의 8회에 터진 김도영의 투런포..KIA, 삼성에 짜릿한 승리
      KIA 타이거즈가 8회 터진 김도영의 투런포로 삼성에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할 승률을 회복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KIA 선발로 나선 제임스 네일은 6.1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패전은 면했습니다. 타선에선 이우성이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도영도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선취점은 KIA의 몫
      2025-05-23
    •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행인에 돌진..12명 부상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행인들을 향해 돌진해 12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저녁 6시 58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과일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과일가게 주인, 행인 등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와 약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검사를 진행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5-23
    • 광주광역시 감사위,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감사
      광주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정황이 확인돼 시 감사위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시 감사위는 지난 3월 휴일 근무자들 가운데 출근 등록을 한 뒤 근무지를 벗어난 사례들을 확인하고, 이들 가운데 초과근무 수당을 수령한 150여 명에 대해 소명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시 감사위는 소명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실제 근무를 했는지를 확인한 뒤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와 함께 수당을 환수할 방침입니다.
      2025-05-23
    • 민주당, 나주 빛가람동에서 '경청 간담회'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봉선2동에 이어 나주 빛가람동에서 '경청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오늘(22일) 나주 빛가람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 노조와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전남 지역 윤석열 후보 득표율은 11.44%였지만, 빛가람동은 16.41%로 다른 지역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과태료 1억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잘못 안내해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고 과태료까지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동구가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일부 구간에서 홀짝제 주정차제를 운영하면서, 안내 현수막을 주정차 금지구간에 잘못 게시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가 백서로에서 부과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3천여 건, 1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동구는 "현수막은 올해 1월 16일부터 24일 동안 게시됐을 뿐이며, 이 기간 부과된 과태료는 74건, 297만 원이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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