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20% 사교육비 87만 2천 원..하위 20%의 8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초·중·고교생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만 7∼18세 자녀를 둔 가구 중 상위 20%의 평균 자녀 사교육비는 87만 2천 원으로, 하위 20%인 소득 1 분위 가구 10만 8천 원의 8배였습니다. 부모 세대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의 사교육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초졸 가구의 자녀 사교육비는 평균 5만 2천 원, 대졸 가구는 70만 4천 원이었습니다.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