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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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의 '호남행' 열정열차, 내일 출발.."충남·전남·북 달린다"
      호남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호남행 '열정열차'가 오는 11일 출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0일) "1회 차 열정열차가 11일 오전 10시 반 충남 천안역에서 출발해 이틀 뒤인 13일 전남 목포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충남과 전남·북 총 13개 도시를 순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남과의 동행을 강조하기 위해 열차의 첫 목적지로 호남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차 출발 당일인 11일 4자 TV토론이 예정된 윤 후보는 다음 날인 12일에 열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2-10
    • 국회, '확진자·격리자, 저녁 6시~7시 반 투표' 처리할 듯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투표 당일 저녁 7시 반까지 투표 시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입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1소위는 오늘(10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습니다. 당초 여야는 투표 당일 투표 시간을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력과 비용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1시간 반 연장한 저녁 7시 반
      2022-02-10
    • 이준석, '여가부 폐지 반대' 이용수 할머니에 "입장 변화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반대' 입장을 밝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게 입장 변화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국회 본청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 그들이 약속한 여러 가지 외교적 조치나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문 정부 외교 당국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국회 차원에서 활발한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며 "당 대표로서 죄송하고,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 할머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용수 할머니는 국회 차원의 '위안부
      2022-02-10
    • 안철수 "자진사퇴 단일화, 들어본 적 없어"..완주 의지 강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측에서 압박하고 있는 자진사퇴 형식의 단일화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한국 정치사상 들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0일)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대선 완주에 대한 의지를 거듭 전했습니다. 안 후보는 "저는 정권교체를 하러 나왔다.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모든 역량을 다 갖추고 있는 후보는 저밖에 없다고 확신한다"며 "대통령으로서의 도덕성, 그리고 여러 가지 가족리스크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
      2022-02-10
    • 문재인, '적폐청산' 발언 윤석열에 "강력한 분노..사과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권을 적폐 청산 수사 대상이라고 공개 발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 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그동안 선거 중립을 지켜왔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직접 목소리를 높여 윤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운 겁니다
      2022-02-10
    • 송갑석, 현대산업개발에 사과ㆍ보상 촉구.."시장 퇴출 각오"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있는 사과와 충분한 보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사고 발생 29일 만에 구조 작업은 끝났다며 현대산업개발이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법적·도의적으로 충분한 피해 보상의 즉각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현대산업개발은 하청업체에 사고 원인을 떠넘기며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를 저버리는 행태를 지속한다면 시장 퇴출까지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2-02-10
    • 이낙연 "호남 고민과 걱정에 더 낮고 가깝게 접근해야"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 민심에 더 가깝고 낮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어제(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훨씬 더 낮아지고 진지해져야 한다며 한두 가지 이벤트로 마음 얻고자 하는 생각은 허망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호남인들의 걱정이 무엇인지, 고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접근하고 호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2-09
    • 김혜경 "모두 제 불찰..선거 이후에도 끝까지 책임질 것"
      과잉 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9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가 과잉 의전 지시 등의 당사자로 지목한 배 모 사무관에 대해서는 "오랜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이라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
      2022-02-09
    • "코로나19 확진자 위한 드라이브스루 투표소 설치해야"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투표소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오늘(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으로 이번 20대 대선은 역대 선거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 투표권 보장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형석 의원은 각 지역마다 넓은 운동장이 있으니 드라이브스루 투표소를 설치하는 등의 보다 전향적인 투표 방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2-09
    • 국가성평등지수, 1년 새 겨우 1점 상승.."의사 결정 37점 불과"
      2020년 국가성평등지수가 1년 전보다 '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오늘(9일) 발표한 국가성평등지수 결과에 따르면, 의사 결정 분야에서의 성비 불평등은 여전했고, 지역별로도 성평등 수준에 편차가 있었습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한 국가 안에서 남성 수준 대비 여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수치화한 것으로, 여가부는 2010년부터 사회 참여와 인권·복지, 의식·문화 영역 등 3개 영역 8개 분야로 나눠 성평등지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완전 평등 상태'를 100점 만점으로
      2022-02-09
    • 이재명, 광주 붕괴사고 피해자에 '위로'.."충분한 보상해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인에 대한 명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젯밤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마지막 실종자를 수습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해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계셨던 유가족과 주변 상인, 입주 예정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전은 확실히 보장하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
      2022-02-09
    • 이형석 "확진자 대상의 드라이브스루 투표소 설치해야"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오늘(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번 20대 대선은 역대 선거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국민 참정권 보장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 15대 대선의 경우 1, 2위간 표차가 39만 557표, 16대 대선은 57만 980표였다"며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웃돌게 되면 코로나
      2022-02-09
    • 송갑석 "현대산업개발, 책임있는 사과와 충분한 보상해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완료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있는 사과와 충분한 보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현대산업개발 화정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가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이어 "구조 작업은 끝났지만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2022-02-09
    • 이준석 "안철수, 완주할 상황 아냐..선거 진행 어려우면 '철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자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안 후보는 선거를 완주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후보 등록하고 공식 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되면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안 후보 캠프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 그 전에 (안 후보의) 판단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권 후보간 단일화 여부가 대선을 앞두고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이 대표가 안 후보를 향해 재차 사퇴 압박에
      2022-02-09
    • 이낙연 "김혜경 논란, 인정·사과 필요..호남 민심 더 가깝게 다가가야"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 등과 관련해 진솔한 인정과 겸허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진솔과 겸허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잘 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의 방식에 대해선 "구체적인 방법은 제 업무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민의 마음을 얻고자 하면 훨씬 더 낮아지
      2022-02-09
    • 윤석열 "단일화, 방향 맞으면 10분 안에 커피 마시면서 끝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 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단, "서로 신뢰하고 정권 교체라는 방향만 맞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추진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하는 협상은 안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물밑에서 미주알고주알 따지는 그런 지난한 협상이라면 나는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다"며 "(단일화는) 느닷없이 하는 것이다. 이걸 오픈
      2022-02-09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 전면에.."민주당에 기회 달라"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표심에 읍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모두발언에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국민과 국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데 보잘것없는 힘이나마 모두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9 대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 전면에 나서게 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긴급 구원투수로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2-02-09
    • [여의도 정가소식]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 더 열심히 하겠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더 열심히 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목표를 상향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후보의 호남 지역 득표율 목표치를 25%로 수정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 득표율 20% 달성' 의지를 수차례 밝혔던 이준석 대표는, 최근 잇따른 호남 행보를 통해 득표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2-02-09
    • 민주당 '결집'·국민의힘 '변화'..호남 구애 총력
      【 앵커멘트 】20대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호남 민심은 여전히 관망세입니다.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공기에 민주당은 '텃밭 결집'을, 국민의힘은 '변화'를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역대 선거에서 전략적 선택을 해왔던 호남. 대선까지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양당 후보간 혼전 양상이 이어지면서 호남 민심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 인터뷰 : 공진성 /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지금 현재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확실하게 예상
      2022-02-08
    • [여의도 정가소식]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 더 열심히 하겠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목표를 상향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후보의 호남 지역 득표율 목표치를 25%로 수정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 득표율 20% 달성' 의지를 수차례 밝혔던 이준석 대표는, 최근 잇따른 호남 행보를 통해 득표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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