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청 앞에서 1인 시위자를 무차별 폭행해 구속된 40대가 광주의 한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구속된 가해자가 경찰의 관리 대상 조폭은 아니나 관심 대상 조폭 명단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건설업체에 취업하게 된 배경과 업체와의 연관성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행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선 징계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50분쯤 함평군청 앞에서 40살 A씨가 1인 시위 중이던 37살 B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