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표이사 사퇴...미술계 즉각사퇴 개혁촉구

    작성 : 2014-08-18 20:50:50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일부 작품의



    전시유보와 관련 이용우 비엔날레 대표가



    9월초 비엔날레 개막 이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미술계에서는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하면서 광주시에 비상대책위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는



    세월오월 전시유보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시기는 9월 4일 비엔날레



    본 전시 이후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 대표이사는 광주시의 돌출대응이



    없었다면 논란이 됐던 홍성담 씨의 작품이 전시됐을 것이라며 일부 광주시 책임론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의 몇몇 미술단체들은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며 비엔날레 재단의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나상옥 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장







    그러나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홍성담 작가의 작품 전시유보사태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대표이사의 사퇴발표 그리고



    지역 미술단체들의 개혁촉구 공세로



    비엔날레 재단이 흔들리면서 개막을



    2주일 여를 앞둔 올해 비엔날레 본 전시도



    일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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