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생필품 싣고...희망배달

    작성 : 2014-08-17 20:50:50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을 지어주고 무료로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주는 지역 기업과 기업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브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광주의 한 주민센터에 주황색 차가



    들어서고 생필품들이 진열됩니다.







    주민들은 꼭 필요한 물품을 찾아 바구니에 담습니다.







    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물건은 열 개로,



    모두 공짭니다.







    <인터뷰> 송점자 / 광주시 운암 1동



    " 생필품 사려고 하면 다 돈인데, 이렇게 지원을 받으니까 오래동안 쓰고 좋아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일명 희망배달마차.







    지역의 한 기업이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인터뷰> 최재휘 / 광주신세계 지원팀장



    "생필품은 전통시장 구매, 지난해 4천



    8백 세대가 혜택, 3년 동안 8억 지원 예정"







    이처럼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국가 유공자의 집을 개량해 준 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더 발전 시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영세민 주택 등 17채를 고쳐주는



    사업으로 확대합니다.







    (CG - 1/4 크기로 옆에)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최근 7개월 동안 광주.전남지역



    인사 10명이 새로 가입했습니다







    <인터뷰>정종헌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로 부터 받은 혜택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삶으로 전환하고자..."







    사회로부터 얻은 부를 나눔으로



    환원하고, 나눔을 통해 보람을 찾으려는



    기업과 기업인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지역 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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