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청구 철회 촉구 엇갈려

    작성 : 2013-12-09 18:10:50

    광주지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통합
    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철회에 대해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와 광산구의회가
    해산심판청구 철회 촉구 결의안을 부결한 데 반해, 광주시의회는 오늘 정례회 본회의에서 찬성16, 기권 2로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헌법재판소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정당 해산 심판 청구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과 정치활동의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고
    진보와 보수 등 정치적 이념을 떠나
    헌정질서 파괴행위라며, 정당의 존립은
    선거를 통한 국민의 선택으로만 존폐가
    결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