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의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발굴 보도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른에서 아이,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릴레이를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 작은 학예무대가 마련됐습니다.
한시간여 동안 악기연주와 연극, 춤으로
꾸며진 손자손녀들의 즐거운 무대에
노인들은 모처럼 맘껏 웃을 수 있었습니다.
노래/ 싱크.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당신의 삶 곳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오늘 선보인 무대는 광주동림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1학기동안 배운 동아리활동의 결과물입니다.
인터뷰-김태완
광주동림초교 5년
어린이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했던 동아리수업은 한학기동안 5개 분야 전문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습니다.
자신들의 특기를 어린이들과 나눴고, 그 어린이들이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면서 보람은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김해란
재능기부 강사
어린이들 역시 배우는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에 되돌려주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워갑니다.
인터뷰-김성훈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
어른 아이 할 것없이 꼬리에 꼬리를 잇는 재능나눔에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 밝은 빛이 깃들어갑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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