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서 반:란군 토벌대의 숙소였던 남도여관 생각 나십니까.
이 남도여관의 실제 모델이 됐던 보성여관이 복원돼, 곧 손님을 맞을 예:정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목제 비늘 판벽과 기와,유리창,영락없는
일본풍의 건축물이 복원돼 문을 열었습니다
2층 건물로 쌍여닫이 출입문을 가진
이 건물은 소설 태백산맥에서 반란군 토벌대들이 실제 숙소로 썼던 보성여관입니다.
1935년 벌교읍에 지어진 보성여관은 지난 2004년 문화재 제132호로 등록됐습니다.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은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이 낡은 여관을 2년 6개월의
공사끝에 복원했습니다.
인터뷰-조정래 소설 태백산맥 저자
보성여관엔 옛 모습 전시공간과 카페,
소극장등이 마련됐고 숙소는 숙박 체험장으로 꾸며져 올 하반기부터 손님을 맞습니다
지난 90년대 태백산맥을 영화로 만들었던 임권택 감독도 깊은 감회를 표시했습니다
인터뷰-임권택 영화감독
소설 태백산맥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고 불리는 여수.순천사건에서 6·25전쟁이
끝날 때까지 5년간을 그린 작품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 당시의 혼란스런 시대상을 기억하는 세대들은 요즘 또다시 불거진 이념논쟁속에 재탄생한 보성여관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것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