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방부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각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인수위는 오늘(22일) 국방부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기재부와 법무부 등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28일부터 이틀간은 나머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이번 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한 뒤, 두 차례의 선정 과정을 거쳐 마련된 최종안을 5월 초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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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의회 의원 정수와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과 지방선거구제개편 심사소위원회를 열어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했으나, 기초의원을 최소 3인 이상 뽑는 중대선거구 도입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가 불발될 경우 오는 24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강행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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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청와대의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 백서 발간과 관련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백서를 공유하며 "정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자, 역사의 몫이다. 문재인 정부도 공과가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제가 총리로 일했던 2년 7개월 13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충실한 기간이었고 영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성취를 통해서 뿐 아니라 과오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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