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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당선 후 채상병 특검법 입장 모호..尹과 관계 '숨 고르기'" [와이드이슈]
      당대표 당선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분간은 대통령실과의 관계 차원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채 해병 특검법이 부결이 되기는 했지만 가결표가 1표, 2표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여서 어쨌든 여론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당의 공식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뭔가 내부에서 약간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좀 더 법안을 유연하게 내용을 손본다면 가결 가능성은
      2024-07-28
    • 한일 국방장관회담 도쿄서 열려…'국군-자위대 간 교류협력 추진'
      한국과 일본이 국방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한일 국방교류 연간계획을 수립해 한국 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교류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 국방부 장관과 일본 방위상 간 상호 방문 활성화, 육해공 참모총장과 막료장 간 상호 방문 재개에도 합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양측이 보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역 및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일·
      2024-07-28
    •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공직자 부인 금품수수 절차에 따라 수사"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고위공직자 부인의 금품 수수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면 절차에 따라 수사해야 하고 범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수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가 어제(27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의 부인이 명품가방 등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경찰이 인지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수사는 증거관계와 법
      2024-07-28
    • 이준석, 국회의원 첫 월급 공개..."992만원 찍혔다"
      22대 국회에 입성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첫 월급을 공개했습니다. 27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에서 이 의원은 국회의원 월급이 얼마냐는 MC 사유리의 질문에 "지난달에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첫 월급을 타서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엔 "통장에 그대로 있다. 쓸 시간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MC 안정환이 "저희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 의원은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게를 준비해 놓겠
      2024-07-28
    • 民 부울경 경선, 이재명 90% 안팎 압승행진..최고위원 김민석 첫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부·울·경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 안팎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오늘 오전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에서 연이어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울산 90.6%, 부산 92%, 경남 87.2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석 후보가 부울경 세 곳 모두 1위를, 앞선 지역 경선에서 1위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순회 경선을 이어
      2024-07-27
    • 文 "정부·여당, 왜 그렇게 갈라치나..이럴 때 민주당 역할 중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왜 그렇게 갈라치고 대결적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경남 평산마을 사저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종대 원내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요즘 듣도 보도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국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총선을 통해서 얻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여당이 그럴
      2024-07-27
    • 이재명, 경남 경선 87.22%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남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87.22%로 압승했습니다. 앞서 열린 울산 90.6%, 부산 92%에 이어 압도적인 득표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석 후보가 19.75%로 1위, 2위 정봉주·3위 한준호·4위 김병주 후보 순입니다. 김민석 후보는 오전 울산 경선에서 20.05%로 처음 1위로 나선데 이어 부산과 경남에서 연이어 1위를 기록했고, 앞선 4차례 경선에서 1위를 이어온 정봉주 후보는 오늘 부·울·경 경선에서
      2024-07-27
    • 이재명, 부산 경선서도 92%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부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2% 압승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울산 경선의 90.6%에 이어 90% 득표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 부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 후보가 21.5%로 1위, 2위 정봉주·3위 한준호 후보 순입니다. 김민석 후보는 오전 울산 경선에서 20.05%로 처음 1위로 나선데 이어 부산에서도 연이어 1위를 기록했고, 앞선 4차례 경선에서 1위를 이어온 정봉주 후보는 울산에 이어 부산에서도 2위 득표를 얻었습니다.
      2024-07-27
    •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의심 이상거래심리 돌입"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한국거래소가 25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심 사건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권 의원들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범 이종호, 삼부토건, 이 경제공동체가 윤석열 정권에서 김건희 여사를 위시해 벌인 부정이 무엇인지 파헤칠 기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야당 의원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
      2024-07-27
    • 이재명, 울산 경선도 90.6% 압승..최고위원, 김민석 첫 1위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6% 득표율로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2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90.56%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득표했습니다. 앞선 4차례(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 7.19%, 김지수 후보는 1.11%를 기록했습니다. 컷오프를 통과한 8명 후보가 경쟁 중인 최
      2024-07-27
    • "국힘 전대 폭로전 봉합?.. 윤·한 공포의 균형 지속될 것"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마무리됐지만, 선거과정에 터져나온 폭로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한동훈 대표 사이에 공포의 균형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도중 터진 댓글팀 운영 의혹과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영부인 문자 등이 그냥 묻히기는 쉽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공 교수는 "다들 일단 무기를 꺼내놨고 내가 상대를 공격할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를 다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 당장 쓰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일단 다 테이블 밑에 손 감추고 언제 필요할 때
      2024-07-27
    • "한동훈 당선, '尹에 대한 불신임·권력 운용 불만'..출구 전략 나선 것"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신임 당대표가 62.8%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당내 불신임, 대통령의 권력 운용이 적합 여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총선 참패로 대통령에게 맡겨봐야 당의 미래가 없다는 판단으로 어쩔 수없이 출구 전략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습니다. 조귀동 민 정치컨설팅 전략실장과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지난 총선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후보로 나서 당선까지 된 요인을
      2024-07-27
    • 대통령실 "국회, 대한민국 발목 잡아선 안 돼..국민 절박해"
      대통령실이 국회를 향해 "정쟁보다는 국민의 절박함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현재 계류된 중점 법안이 94건 정도인데 논의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어 모든 피해가 주권자인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 4법'을 재추진키로 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법안이고, 문제 있는 내용이 추가돼 재발의된 것이라는 점에서 현재 논란이 있다"며 "국회서 논의되는 상황과 이런 우려를 고려해 향후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
      2024-07-26
    •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탄핵안 발의 표결 앞두고 사퇴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이상인 부위원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25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표결 전 자진 사퇴한 것으로 26일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부위원장은 전날 오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자 불출석 의사를 밝혔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사의를 이날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상임위원이 1명도 없는 초유를 사태
      2024-07-26
    • 장예찬 "한동훈, 채상병 특검 못 해..이유는 본인이 알 것, 받는 순간 '한동훈 특검'"[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대표 당선 전에 채상병 특검을 야당이 아닌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이른바 '제3자 특검'으로 하자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는 채상병 특검을 못 할 것"이라고 단언하며 "지켜보시죠"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가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당내 민주적 절차 수렴을 얘기한 것이 사실은 채상병 특검 부드러운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채상병 특검을 접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제3자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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