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군으로 이미 정해놓고,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 위한 도구로 함평군민과 영광군민 등을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강 시장은 무안 군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무안으로의 군공항 이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9일) 국회에서 강 시장이 "광주 군공항을 무안공항에 통합시켜 그곳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자, 5시간 만에 "말 실수였다"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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