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박람회 이후 여수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4계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고급 단독 주택은 물론 전국적인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 공급도 눈에띄게 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전시장 안은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고 밖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 인터뷰 : 박종안 / 아파트 분양본부장
- "수요층을 조사했는데 고급아파트가 들어오면 그 만큼 수요층이 풍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지난해 여수지역에 공급된 아파트는 7천 세대.
올해 안에 3,000세대가 더 공급될 예정입니다.
여수지역에 아파트 건설이 붐을 이루고 있는 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여수지역 전체 아파트 6만 세대 중 1/3에 해당하는 2만 세대가 20년 이상된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 인터뷰 : 박성재 / 여수시 공동주택 팀장
- "(상당수 아파트가) 20년 이상 됐습니다. 그 분들이 옮겨야 할 새로운 아파트가 필요했던 거죠. "
연간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맞은 4계절 관광도시 여수에 모처럼 만에 아파트 건설 붐이 일면서 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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