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열전이 펼쳐질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오늘로 꼭 한 달이 남았습니다.
다음달 3일 화려한 개막식이 열릴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무대설치 공사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네, 저는 광주 월드컵경기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이곳 월드컵경기장에서는 7월 3일, 성대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데요,
개막식을 한 달 앞둔 지금은 무대 설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U대회는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슬로건으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라남북도 등에서 치러지게 되는데요,
모두 21개 종목에, 170개국에서 만 5천여 명의 선수들과 심판진들이 참가하면서 그 규모가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수단을 맞을 준비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축경기장 4곳을 비롯해 선수들이 실력과 열정을 겨룰 경기장과 훈련장 모두 이달 중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고,
선수단과 국제심판진이 머무르게 될 선수촌아파트도 일부 부대공사만 남겨 놓은 상탭니다.
남은 한 달, 광주가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역량을 펼쳐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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