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대회]대회 흥행에 호재와 악재 엇갈려

    작성 : 2015-06-03 20:50:50

    【 앵커멘트 】
    이번 광주 U대회에서는 손연재와 양학선 등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와 북한 선수들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흥행카드로 꼽히는 북한 응원단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데다, 메르스의 확산 등 악재도 적쟎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 선수가 또 한 번 화려한 개인기를 뽐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마에서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딴 기계체조 양학선 선수가 비밀병기 양2기술을 들고 나오고 배드민턴 이용대와 양궁 기보배 선수도 한국 대표로 참가합니다.

    미국 농구계의 드림팀인 캔자스대학팀이 참가하는 등 스타 선수들의 기량을 U 대회 경기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윤석 / 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2016년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그 전에 열리는 광주 U대회는 프레 올림픽 성격을 띠고 있어 대 스타들이 광주 U대회에 출전한다는 애깁니다. "

    북한도 여자축구 등 8개 종목에 백 8명으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만 명이 경기 진행과 관광객 안내에 나서고, 서포터즈 5만 명은 각 국 대표팀을 응원해 화합의 장을 열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시도 직원들이 참여해 U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플래시몹을 펼쳐 보이는 등 붐 업 조성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U대회 조직위원장)
    - " 질서있고, 청결하고, 친절한 원래 광주의 참 맛만 보여줄 수 있으면 이번 대회는 성공한다고 확신합니다. "

    하지만 북한 백두산 성화 채화와 응원단 방문이 불투명한 상황인 데다 메르스 여파도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대회 흥행에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는 가운데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아 있는 30일동안 총력을 쏟을 방침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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